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오혁 - 소녀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드라마가 있지요 응답하라 1988이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득한 시간입니다 오래전이라고 해도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가족드라마이기도 하고 애절하고 애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연애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굳이 그 시대를 살아본적이 없다고 할지라도 사람의 감성은 어느정도 일맥상통 하나 봅니다 그렇게 복고가 유행처럼 퍼져나가 있습니다 그때의 개그와 유머 , 식품까지 말이지요  그 중에서도 드라마의 등장하는 OST는 아주 특별합니다 지금 들어봐도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촌스럽다고 생각되지도 않지요 오히려 요즘은 들어볼 수 없을 정도로 서정적이며 감성적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곡들이 리메이크 되거나 원곡이 그대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입가에 맴도는 노래가 있습니다 

특히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라는 대목이 클라이막스급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왠지 무엇인가 슬퍼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바로 오혁의 소녀라는 곡의 가사 내용입니다 .원곡은 너무도 유명한 이문세님의 소녀이며 이것을 오혁이라는 가수가 리메이크를 한 것이지요 뉘앙스는 크게 벗어나질 않습니다 그럼 한번 두곡을 모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혁 - 소녀

응팔의 OST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뮤직비디오도 드라마의 장면들로 가득채워져 있습니다 너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이문세 - 소녀

원곡입니다 많은 어머니들과 아버지들의 애창곡이기도 하며 이제는 여러분들의 애창곡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문세의 노래는 하나도 빠짐 없이 명곡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영훈이라는 분이 작곡와 작곡을 하신 곡으로 천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대표적으로 좋아하는 곡이 "난 아직 모르잖아요" 인데요 여러분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입니다 

이렇게 다시금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고 그때에 살지 않아서 백프로 감성을 느낄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무엇인가를 깊게 생각해볼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큰 의미 없이 창밖에 하늘을 바라보면서 명상의 시간을 가져 본게 언제인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누구나가 다 그렇겠지만 바쁘니까요 바쁘게 살아가니까 , 그럴 여유를 가질 수가 없겠지요 그래도 길을 걷다 한번쯤 하늘을 바라봐주는 여유를 내어주었으면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말이지요 

어떻게 생겼는지 까먹을 것 같네요 요즘 하늘은 무슨 색깔을 가지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