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게임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몰이를 했었던 애니메이션 이누야샤가 그리우신분들은 이 작품에 주목해주십시오 일명 개야차라고도 불리우는 이누야샤 게임입니다 대전격투장르를 원하시는분들에게는 아쉽게도 그렇게 박진감넘치는 장르가 아닙니다 카드 덱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턴제 플레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격투 못지않게 나름대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실 수가 있으시며 턴제를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진행하는 속도가 느려서 상당히 지루한 탓 때문이기도 한데 이것은 아주 빠른 전개가 돋보이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메인화면에는 주인공격인 이누야샤와 가영이(한국명)가 중간자리를 꿰차고 있군요 용량은 꽤 높은 편으로 대체적으로 많은 등장인물들이 출현합니다 대부분 눈에 익으실 거라 생각되네요 영문버전이라서 하나하나 읽고 있자면 꽤나 머리가 지끈거려 옵니다. 인터페이스나 버튼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 단순한 버전은 아닌듯한데요 공식적으로 제작된 듯한 느낌이 물씬듭니다

시작하자마자 하단에서 난이도를 우선 골라줍니다. 덱은 거의 운으로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가 공격을 적게 하면 할수록 게이머에게는 유리합니다 . 처음해보는것이기 때문에 저는 기본 난이도를 선택해주었습니다

자신이 플레이할 캐릭터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애니에서의 등장인물은 어마어마한데 여기서 고를 수 있는건 그리 많지가 않네요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주인공격은 전부 나와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누야샤를 선택하였고 첫상대는 산고입니다 퇴마사들이 모여사는 마을에서 태어난 그녀는 숙력되고 실력있는 요괴 퇴치사로 인정받고 있지요 

작품의 궁극적목적은 여러갈레로 조각난 사혼의 구슬을 모으는 것으로 부터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조각은 하나씩 상대편이 가지고 있고 그들을 쓰러트리면 보상으로 얻게되는것이지요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이 하단 우측에 있는 칸들입니다 총12개의 칸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 2명이 함께 싸울 수 있는 전장이 마련되어 있지요 하나의 네모당 한발짝을 의미합니다 여기서의 이동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공격을 받고 안받고의 차이기 때문에 한걸음 걸을 때마다 신중해야 하지요

이렇게 캐릭터마다 고를 수 있는 고유의 카드덱이 있습니다 한번에 총 3장을 고를 수 있으며 상단에는 이동카드 중간에 끼어있는 것은 공격형입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거나 마나를 채우는 부가적인 덱들이 있습니다. 

상대의 패는 확인할 수가 없고 고르는 순서대로 내어놓게 됩니다  카드를 자세히 보시면 여러가지 숫자들과 테트리스 조각같은게 보이시죠?

하나씩 설명해드리자면 가장 처음은 카드를 이용해 공격할 경우 상대에게 입힐 수 있는 데미지를 뜻합니다 두번째 EN은 사용되는 에너지를 표시해둔것이고 블럭같이 칸이 채워진 그림은 공격할 수 있는 경로나 범위입니다 

만약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 있으면 양끝 위와 아래의 칸은 공격범위를 범어나는 것이지요 이해가 되셨나요? 이것만 숙지하신다면 모든 진행은 순조로워 집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한걸음만 빗겨나가도 회피가 되기 때문에 공격만 할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이동을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 만약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면 운에 맡기는 것보다 무조건 공격 덱을 골라서 조금 더 확률적으로 승리에 가깝게 접근하는 것이  안정적일것 같습니다.

공격 스킬을 사용할때는 무한정 이용할 수 없습니다 상단에는 체력게이지와 기력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스킬 시전시 기력이 소비되기 때문에 카드덱 중 에너지 UP이라는 것을 골라서 한타임을 회복으로 쓰는것도 마다 하지 않아야 하지요 

만약 기력이 전혀 없으면 공격 자체가 불가능하니 여유가 있을때 충실히 회복해주는 것이 상대를 공략하기에 좋은 전략입니다

미안하지만 드디어 상고를 쓰러뜨리고 사혼의 구슬 조각 중 하나를 얻게 되었습니다 첫상대였지만 조금 힘겨운 싸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사실은 한판은 지고 다시 재도전해서 간신히 승리를 얻은 것이지요 그렇다면 다음 상대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나름 인기순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코우가 입니다 역할이 좋은 캐릭터인지 악역인지 잘 제대로 안봐서 잘 파악은 되지 않습니다 나름 자연인이다 같은 드루이드 의상을 입고 있군요

왠지 파워가 넘쳐 보입니다 다음판으로 넘어갈 수록 상대들의 좀 더 적극적인 공격을 방어해야 합니다 나름대로 패턴이 있기 때문에 그것만 잘 익히면 무사히 엔딩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