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마스터

창의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신선한 방식의 작품 중력마스터입니다 . 제목 그대로 중력을 이용하여 사물을 움직이고 또한 스테이지가 원하는 임무를 막힘 없이 수행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말로서는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중력이라 함은 물체가 가지는 무게에 따라 아래로 끌어당겨지는 힘을 말합니다 이것을 게임에 접목시켰다고 하는데요 어떤 시스템일지 저도 궁금합니다 . 메인화면은 연필로 그려놓은 듯한 흑백 배경과 함께 GRAVITY MASTER라고만 심플하게 나와있을뿐입니다 

메뉴도 정말 단촐하네요 PLAY를 눌러 바로 시작해봅시다 . 점선으로 무엇인가의 실루엣이 나타나있고 검정공과 함께 화살표로 어떤 물체를 가르키고 있네요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는걸 보니 외국에서 제작된듯 합니다 . 그러니까 직역하자면 자신의 입맛대로 마우스를 이용해서 배경안의 어느공간이든 드래그를 하면 그림이 그려짐과 동시에 물체로 되살아 납니다 . 그것을 이용해 공에 힘을 작용하여 이동시킵니다 그 방향은 마지막 화살표로 가르키고 있는 물체를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을 움직여 정체모를 아이템을 획득하면 다음스테이지로 이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첫번째판은 머리를 쓸 겨를도 없이 이미 튜토리얼이 답을 다 알려줘버려서 싱겁게 끝났습니다 곧이어 이어지는 다음 레벨은 조금 황당합니다 총 4개의 아이템이 존재 하는데 평지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구덩이 파여 있는 곳에 2개가 위치합니다. 아이템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하 열쇠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이거 참 난감하게 되어버렸는데요 한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인데 풀이방법에는 답이 없습니다 우선 저는 두가지 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우선 평지로 가는 다리를 만들어 첫째와 가장끝의 열쇠를 먼저 획득합니다  그런 후 마우스로 이미 그려져있던 그림을 두번 연속으로 누르면 삭제하기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삭제를 해주신 후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그렸습니다 . 조금  조잡하게 그려지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성공합니다.

그림은 이런식으로그려지지요 . 색이 입혀져 있어서 나름 이쁘군요. 그렇지 않고 아예 첫번째를 먼저 획득하고 무작정 구덩이로 들어가서 지랫대 역할로 빠져나오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 조금 측정에 애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패했을 경우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재도전이 가능합니다 얼마든지요!

그려진 크기에 따라 무게도 달라지고 검정 공이 받는 충격의 속도도 달라집니다.이것을 잘조정해야 합니다 이번 스테이지는 자칫 너무 쌘 파워로 밀었다가는 그 가속도 때문에 맵 밖으로 날아가 버리기 쉽상이거든요 . 그래서 미리 다리의 끝마다 이렇게 방호벽을 설치해줍니다 그렇게 한다면 공이 튕겨나가지 않고 아랫층으로 바로 이어 떨어지겠지요

조금 난감한 레벨입니다 저도 여기서 꽤나 오랫동안 헤맸습니다 열쇠는 단한개 . 액면으로만 본다면 다소 수월해보이기도 합니다 . 다리로 한번에 연결하려 했으나 공과 다리간의 약간의 유격이 있어서 공이 굴러가면 다리를 밀어냅니다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일이긴 합니다만 저는 엄청나게 헤매었죠 혹시 바보가 아닐까 자괴감에 들기도 했습니다 스크린샷에서 보듯이 별의 별짓을 다 시도해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 공이 아래로 향하는 다리를 밀어내서 지속적으로 실패를 하는것인데 역발상으로 왜 다리가 밀릴까 어떻게 하면 밀리지 않을까를 생각해봅시다. 다리는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듭니다 그리고 아래쪽 다리의 선이 끝나는 지점에 무거운 조형물 하나를 그려넣어 더이상 밀리지 않도록 고적시키는 것입니다 중력마스터 이기 때문에 위로 밀려 올라가는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되죠 그러면 답은 아주 간단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