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ost - reminiscence

테일즈위버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 없겠지요? 국내 굴지의 RPG 게임 제작사인 소프트맥스가 야심차게 제작한 온라인게임이기도 하지요 . 캐릭터들의 개성이 분명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스토리도 룬의아이들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운 탄탄하지요

아직도 창세기전의 여운을 넘는 작품들을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그 어떤 것을 해보아도 마음이 뭉클해질 정도로 전달해주는 스토리는 소프트맥스가 진짜인거 같습니다

항상 최고의 성우진들과 연출로 많은 유저들을 감통케 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테일즈위버의 OST는 출시된지 엄청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듣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이지요

그 중에서도 피아노 선율이 매력적인 Reminiscence라는 곡을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이 나는 멜로디로서 듣고 있자면 슬픈 감정이 절로 묻어나지요

이것은 게임 자체에 삽입되었던 오리지널 버전입니다

약간 빠른 전개가 있습니다

이것은 바닐라무드라는 오케스트라밴드가 재해석한 곳입니다 

흠..재해석이라기 보다 본 멜로디를 편곡한것이라 보는 것이 훨씬 적당하겠습니다

템포가 다소 느려졌습니다

두가지 버전 중 많은 분들이 취향에 따라 갈리기도 합니다만 저는 두곡 모두 좋습니다

 

Reminiscence이외에도 다양한 곡들이 어느것 할 것 없이 전부 훌륭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적인 부분은 앞서도 말했지만 상당히 서정적입니다 그러면서도 막판에는 그래도 

다시 나아가보자라고 말하듯이 격정적인 전개로 이어집니다 슬프다가도 희망적으로 전환되는

아주 독특한 곡이지요. 한국게임들의 OST도 정말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좀 더 세계적으로 나아가서 재평가를

받기를 원하는 곡들일 수두룩 하지요 잊혀지기엔 아직 이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국내에서도 나름 인기를 얻었지만 넥슨이 퍼블리셔 하면서 일본에까지 넘어가 오히려 국내보다는 더 많은 인기를 얻는데 성공하기도 합니다 

온라인장르들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꾸준한 업데이트로 신선함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가 있고 10년이 지나도 언제나 새로운 작품으로 거듭날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

그런 분야를 제대로 구축한 국내에서는 아직도 10여년이 넘는 작품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여느 나라들의 게임문화가 부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