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장르 중 가장 인기가 있고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죠 전쟁시대3입니다 정식판이구요 여느 전략시뮬레이션 못지 않은 긴장감과 연출력을 갖추고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해줍니다 전쟁시대3로 통용되고는 있지만 본래 제목은 아미 오브 에이지입니다 군대의 시대사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지요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와 인간의 다툼이 벌어집니다 이곳이 지구라는 가정하에 본다면 저 생물체들은 분명 지구에서 태어난 것은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침공이라는 말이 되겠는데요 시대와 역사를 거듭할때까지 이 전쟁은 끝나지 않습니다
인간은 저 외계괴물을 이기려면 그 진화에 발맞춰 기술의 발전을 이룩해야만 합니다 메인화면의 일러스트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러한 고급 작품은 아마 오랜만에 접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승리목적
아군의 메인베이스를 지키는 것과 동시에 적의 본거지를 파괴해야 합니다
우선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죠 상단에 목록을 차례대로 살펴보자면 경험치 ,골드 , 인구수 입니다
모든 유닛의 생산과 업그레이드는 골드를 이용하게 됩니다
시대발전과 특수 공격은 경험치를 사용합니다
골드는 곧 자원입니다(물)
본진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여기에도5가지의 항목이 있습니다
빌딩 1, 2가 있는데 지을 수 있는 건물을 나열하고 있고 2번째는 테크니컬 조금 더 향상된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3번째는 포탑입니다 본진에 설치하여 자기 방어를 할 수 있죠
4번은 진화입니다 경험치가 소비됩니다
마지막 책그림이 그려져 있는것은 스폐셜 공격 되겠습니다
유닛 생산
유닛을 생산하고자 한다면 자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선적으로 일꾼들을 생산하여야 하는데 첫번째 빌딩목록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이들도 공격이 가능합니다만 체력이 약하고 적에게 쉽게 당합니다
어느정도 자원이 보였다면 공격 병력을 생산하기 위해 또 건물을 지어야 하죠
보병과 , 레인지유닛(원거리 공격) , 공중 유닛 , 공성 유닛 등을 생산 가능합니다
건물은 본진 뒤쪽 일명 앞마당에 지어지는데 이곳에 남아 있는 자리보다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수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한다면 모든 건물을 건설할 수가 없는데요 이때는 불필요한 건물을 철거하고 재건축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생산베이스를 선택하시면 그쪽에서 생산되는 유닛들의 기본능력치를 강화할 수가 있습니다
공격력, 체력, 이동속도 , 리스폰( 생산 속도) 등이 바로 그것이지요
시대진화와 특수공격
경험치가 어느정도 요구조건에 다다르면 시대발전을 거행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고민해야 할 것은 바로 특수공격에 대한것인데 이것 역시 경험치를 소비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결과적으로 시대 발전이 늦어지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적에게 아주 열세이지 않은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가장 재밌는 것이 진화 시스템입니다
원시시대 -> 중세 -> 르네상스 -> 현대 -> 미래식으로 진행되며 유의하셔야할 상황은 한번 진화가 진행되면 이미 지어놓은 건물들이 모두 사라집니다 그 시대에 맞춰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한 텀이 존재하기에 이 틈을타서 적들이 진격해오면 난감해집니다
인구수는 총 30입니다 아무리 모든 유닛들을 생산가능하다고 해도 각각의 상성관계가 존재합니다 인구수가 가득차면 더이상 생산이 불가능 하죠 이때에는 필요없는 건물을 잠시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전쟁시대3에서의 시대발전을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어느정도 시대에 맞게 잘 표현 된 유닛들과 특히 미래에서는 제작자의 상상력이 십분 발휘한듯 대단한 로봇들이 등장하게 되죠 현제라면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을 말하는데요 이때에는 탱크와 소총을 든 보병들이 나오겠죠?
적의 진화도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실시간으로 그들의 변화과정을 알아서 모니터링 해주는데요 가끔은 제멋대로 시점이 바뀌어서 난감할 때도 있지만 적의 상황을 충분히 리딩하는것이 승리의 큰 영향을 끼칩니다
키보드를 이용하거나 마우스를 사용해 하단에 있는 미니맵을 움직여 자신이 보고 싶은 시점으로 쉽게 옮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것만 본다면 여느 패키지 전략 시뮬레이션 못지 않은 퀄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쉽게 클리어가 가능한데 여기서 끝나버리면 시시함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겠죠
그런 경우에는 난이도를 단계 별로 올려가면서 즐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