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대3 무적판

기존의 원작을 다소 어려워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오늘은 전쟁시대3 무적판을 준비하였습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다들 아실텐데요 전쟁시대3무적판은 유닛들의 체력이 무한이 아니라 제공 되는 돈만 무한정으로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지요 대신 시대 발전에 사용되는 경험치는 따로 습득을 하셔야 합니다 이것마저 끝이 없었다면 재미가 상당히 반감되었을 것입니다 

아미오브에이지라는 본래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원시시대 부터 미래까지 군사들의 변화과정을 엿볼 수 있어서 창의력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장르는 디펜스이며 그렇다고 해서 방어만 하는 것은 아니라 공격도 함께 하셔야 합니다

상대가 되는 적은 외계 생물체로서 스타크래프트의 저그를 많이 닮아 있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때 마다 몸체에 이상한 돌기가 하나씩 생겨나죠 실제로 봤다면 다소 끔찍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들 역시 진화라는 과정을 거치기에 유닛들이 그 시대에 따라 강해집니다 

무적판이다 보니 난이도는 가장 어려운 INSANE으로 선택하시는것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조작방법은 마우스로 모두 통용이 가능합니다 전략시뮬레이션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경험치와 골드 , 인구수라는 오브젝트가 있으며 경험치를 제외한 모든 것은 무한정 늘어납니다 유닛도 숫자에 제한없이 마구 뽑을 수 있죠 기존 원작에서는 어느 수 이상으로 넘어가면 유닛이 없어지기전까지는 새로이 생산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경험치를 얻는 방법은 적을 처치할때마다 소정의 경험치를 얻습니다 그 유닛의 강함에 따라 서로 다르게 책정되어 있지요 

일단 아군의 유닛을 생산해볼까요? 전쟁시대3에서의 자원은 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는 물을 채취하기 위한 일꾼을 먼저 뽑기 위해 해당 건물을 건설하였어야 했는데 지금 버전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죠

뒷마당에 지을 수 있는 건물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우물일꾼은 제외하도록 합시다

본진을 누르면 건물은 두가지 테크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는 기본적인 보병유닛이라 보시면 되고 2차는 중장비 혹은 날 수 있는 비행 유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지어진 건물을 선택하여 보시면 그곳에서 생산되는 유닛들의 능력치를 일괄적으로 업그레이드 하실 수가있는데요 그 종류에는 체력이나 이동속도 , 생산속도와 공격력을 단계별로 나뉘어 강화하시면 됩니다 

상단에 보시면 경험치바가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이것이 모두 가득차면 다음 시대로 발전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본진을 선택하여 아이콘 중 사람의 뇌 모양을 닮은 것을 눌러주시면 1~2초가 지난 후에 시대가 발전되죠 건물이나 유닛들의 공학이 발전하여 좀 더 새로운 무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처럼 중세시대와 근대시대 현대, 미래의 식으로 발전해나갑니다 그때마다 바뀌어지는 환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단, 주의하셔야할점은 시대발전을 끝마치자 마자 이미 지어놓은 모든 건물과 유닛들이 초기화 됩니다 타워형 포탑도 마찬가지이죠 이 텀을 이용해 적이 메인베이스 문턱까지 올 수 있으니 빠른 컨트롤이 관건입니다 무적판임에도 불구하고 난이도를 높혀 두어서 그런지 적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 단 몇초도 쉬지 않고 지속적인 생산과 발전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밀리는 기색이 보이지 않는군요 물론 몇가지 능력치업그레이드는 제외한 감이 없이않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저것을 일반버전에서 플레이 했다면 아마 5분도 버티지 못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현대 시대로 와서 탱크가 생산되기 시작합니다 액션에 대한 연출이 화려합니다 포격을 할때에는 넋이 나간채 감상하고 있지요 마지막인 미래는 과연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요?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중장비들과 보병에도 스타크래프트의 마린처럼 여러가지 갑옷 장치를 입혔습니다 색상이 너무 튀는것이 적에게 노출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미래에 적용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네요

이렇게 엄청난 군사들을 이끌고 적의 메인베이스를 타격합니다 모든 체력이 소진 되면 그대로 파괴되어버리는데요 그러면 승리를 얻을 수가 있는것이지요 전쟁시대3 무적판을 먼저 플레이한다음 끝난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어느정도 붙었다면 그대로 일반판에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