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모양의 슈팅장르로 유명한 박스헤드 무적판입니다 . 기존 오리지널은 몰려드는 좀비들을 처치하기에는 상당한 난이도가 있었고 보스 조차 상대할 수 없는 지경이라 지속적으로 오래 플레이가 불가능했고 그로인해 즐거움을 얻기가 어려웠습니다 게임이라는 것은 많이 플레이해봐야지만 실력이 느는건데 그럴 겨를이 주어지지 않았죠 그래서 무기의 탄창수나 체력이 무적이 되어버리는 버전을 준비하였습니다 퀄리티는 봐주말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은은 2메가 남짓이라는 것이 정말 경이롭다는 생각을 합니다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3가지 모드가 존재하는데 우선 혼자 플레이할 수 있는 싱글과 함께 할 수 있는 2인용모드 그리고 유저끼리 서로 대결이 가능한 데스매치 모드입니다. 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전장을 골라줘야 하는데 이제는 전략과 상관없이 체력이 무한정 제공되기에 오픈되어 있는 장소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적들은 좀비입니다 상당히 느리지만 서서히 주인공을 조여오는 듯한 느낌은 공포심마저 갖게 하지요 공격을 받으면 그 반동으로 뒤로 밀려납니다 무적이라고 해서 백병전만 펼치다가는 제대로 된 타이밍에 공격이 어려워지죠
인터페이스를 살펴봅시다 상단에는 점수판이 존재하고 반원모양의 게이지가 하나 존재하는데 그쪽에는 숫자가 적혀있죠 콤보시스템입니다 한번 적을 처치하고 나면 서서히 게이지가 내려갑니다 그 전에 또다시 처치하면 숫자가 점점 올라가지요 정확하게는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아직 알지 못합니다
맵에는 빨간상자와 기름통이 존재하는데 배럴같은 경우는 총을 쏘았을때 주위의 적에게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히며 폭발합니다 그리고 상자는 아이템을 저장하고 있으며 획득하면 탄창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만 이번 버전에서는 그리 쓸모가 있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총알수도 무한정으로 제공되기 때문이죠
적들은 정해진 랠리 포인트에서 서서히 걸어나옵니다 . 일정수의 적을 처치하면 새로운 무기가 자동으로 장착됩니다 하단에 녹색으로 메시지가 표시되는 것은 아이템이 자동으로 획득되었다는 문구입니다
웨이브마다 보스몹이 존재하는데요 두개의 뿔을 갖고 온통 빨간색의 피부로 뒤덮힌 악마같은 녀석입니다 파이어볼을 사용하며 그것을 연속으로 시전합니다 한방 맞으면 뒤로 밀려나며 0.05초 동안 통제불능이 되어버리는데 무적판이 아니었다면 정말로상대하기가 어려웠을겁니다
게다가 보스가 출현할때 다른 좀비들도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웠었지요
무기를 총 6가지 정도가 존재합니다 숫자키로 스압이 가능하며 1번은 피스톨(권총) 2번은 우지 3번은 샷건 4번은 베럴 설치 등이 있습니다. 수류탄도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재밌는 대결이 될 것 같군요
스테이지가 정확히 몇까지 있는지 끝까지 플레이 해본적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무적판에는 크게 흥미가 없는편이지요 이것을 클리어 하시면 정식판을 손에 땀을 쥐며 플레이 해보는 묘미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작품에 대한 이해도도 완성되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할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타격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용량 저사양에 그래픽도 화려하지 않고 캐릭터 디자인도 단순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을 가지고 싸운다는 기본적인 주제에 아주 적합한 타격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템 중에 베럴(기름통)이 가장 재미가 있습니다 게다가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이렇게 벽을 만들어 적들을 가둬둔후 통을 폭파시켜 한번에 초토화 시키는 쾌감이야 말로 정말 짜릿하지요
플래시의 장점은 웹상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는것과 왠만한 저사양 pc에서도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스마트폰 어플로 출시되기도 한답니다 .
이 시리즈도 멀티 모드를 추가 시켜 스마트폰 마켓에 내놓는다면 굉장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박스헤드 시리즈의 종류도 상당히 많고 매 작품마다 나름대로의 주제를 정해두는 정성을 보여주는데요 최근에는 온라인 모드가 추가된 바운티헌터도 있습니다. 대부분 외국인들이라서 그들이 활동하는 시간대에 해보면 금방 시작할 수가 있는데 보통은 사람이 적은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