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키우기

액션/슈팅|2014. 10.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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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굉장히 쌈빡한 녀석입니다 . 날씨가 추워지고 집밖에 나가기도 싫으나 막상 시간을 즐길만한게 없으시다면 오랜시간 플레이를 해도 지루하지 않은 바로 우주선키우기 캡틴포에버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이 우주선키우기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바로 자유도 때문입니다 레고 조각을 맞추듯 우주상에서 부품을 주워 자신의 몸체를 강화시킬 수 있지요 . 따로 물건을 사서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우주선의 부품을 뺏을 수도 있고 메인베이스의 아군에게서 지원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메인베이스에서의 지원은 단 1번 뿐입니다 그외에는 스스로 자생해야 하지요


투명빛이 감돌고 어둠고 고요하며 광활해보이는 이곳이 바로 우주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우주에서의 전쟁이 활발해졌다는 모티브를 갖고 진행이 되는데요 앞서 말한것과 같이 파란색의 아군이 주인공에게 몇가지의 부품을 전달합니다 이것으로 우주선의 조립이 가능해지죠


부품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가거나 하는 추진력을 얻기 위한 로켓엔진 그리고 적을 공격하거나 격추시킬 수 있는 미사일 , 마지막으로 이들을 붙혀 사용할 수 있는 몸체가 되는 부품입니다


생긴것은 각각 차이가 있으니 분별이 쉽게 가능합니다



부품을 전달한 아군은 홀연히 떠나버리고 이 광활한 우주에 혼자 남겨지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적기들이 마구 공격해옵니다 한둘이 아닌것으로 보이는데 그들끼리는 적인지 같은 편인지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조작방법은 WADS로 방향을 전환하거나 후진과 추진을 할 수 있습니다


QE를 이용하면 좌우로 방향을 틀지 않고도 이동이 가능하죠 그리고 미사일에서 나오는 공격을 이용하려면 스페이스바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R과 F를 이용해 시점의 확대와 축소가 가능합니다


 


본격적으로 적들과 전투에 참여해봅시다 적의 공격에 맞을 경우는 공격당한 해당 부품이 파괴됩니다 특히 몸체보다 로켓엔진이나 미사일의 내구도가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회피를 잘해주셔야 하죠 


가장 중심에서는 코어가 되는 심장이 있습니다 이곳이 공격받으면 모든게 끝나버리게 되죠 그래서 안전한 부품으로 주위를 꽁꽁싸매서 방어력을 강화시키는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약 모든 미사일이 파괴되었을 경우에는 적기를 공격할 수 없으므로 더이상의 진행이 불과합니다 이때는 코어의 앞쪽의 부품을 모두 제거할 경우 그 코어 스스로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방어력은 약해지기 때문에 상당히 떨리는 상황이 발생되게 되죠

그리고 엔진의 설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원활한 이동을 가능케 하려면 상하좌우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요 초반에는 2개만 주어지게 때문에 전진용도나 후진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과 뒤에 한계씩 달아주는 것이죠 만약 자신은 전진만 하겠다 그리고 뒤에 두개 모두를 달 경우는 더욱 빠르 스피드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만약 코어를 기준으로 양옆의 부품수가 다를 경우 전진을 해도 한쪽으로 방향이 기울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품이 모자라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른 한쪽의 부품을 떼어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도 균형을 맞춰줘야지만 정확한 이동이 가능하지요


또한 궁극적으로 아이템을 구매하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상대편의 적기에서 부품을 얻어내어야 하는데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상대의 부품 역시 내구도를 견디지 못하고 파괴됩니다


그렇게 되면 적기를 제압하더라도 이미 사용할 부품들은 모두 공중분해된 상태이지요 . 그래서 드리는 팁으로는 내가 코어가 있는 것처럼 상대 역시 약점이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빨간 코어이지요 최대한 무기들을 건들이지 않으면서 코어쪽으로만 집중 공격한다면 나머지 부품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상대들은 컴퓨터가 운영하기에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게이머가 컨트롤 할 때는 상당히 민감한 조작이 필요하지요 절대 쉬운것이 아니지요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정도입니다


그런 이유로 내 공격이 성공하기란 그리 쉬운것은 아니죠 부품중 엔진이 급한게 아니라면 적기의 로켓엔진을 중점적으로 공격해줍니다 그러면 추진력을 잃게 되고 제자리에서 도망가지도 못하고 머물러 있게 되죠


이때는 좀 더 입맛대로 요리가 가능해집니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함대를 제작하는 것이 목적인데 미사일의 파괴력을 한번 보십시오 사정거리도 넓기 때문에 이 범위안에 들어오는 모든 불순물들은 단번에 제거가 가능합니다 물론 상대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기체의 색상을 보시면 하나두개의 색상이 아니라 스스로 여러가지 빛을 발현합니다 이 색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부품들의 강한정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목적이라고 할지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모든 부품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마치 레고를 하듯이 창작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지요 그런 이유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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