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헤드 좀비워

액션/슈팅|2014. 9. 2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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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자주 즐기시는 박스헤드 시리즈 중 가장 박진감이 넘치는 좀비워입니다. 박스헤드 좀비워는 레고처럼 생긴 캐릭터를 조종하여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적들에 맞써 싸우는 액션슈팅게임입니다.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무기를 신규로 구매할 수 없고 화폐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좀비를 처치하여 나오는 상자속의 아이템만으로 생을 연명해야 하지요



메인화면은 역시 박스헤드 답게 멋드러지게 잘만들어놓은 것 같습니다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폰트역시 디자인적으로 우수하군요. 다른 메뉴는 존재하지 않고 PLAY만을 눌러 시작이 가능합니다.


조작방법은 오로지 스페이스바를 눌러 총알을 쏠 수 있고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을 합니다. P를 눌르면 현재 킬수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요


몇가지 골라야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클래식모드와 디펜스모드가 있는데요 아마도 클래식 모드는 기존 시리즈들과 비슷하게 무기를 구입하거나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항상 디펜스 모드만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난이도를 고른 후 가장 아래의 HELL을 누르면 무시무시한 디펜스 모드가 시작됩니다.


우리의 베이스캠프입니다. 주변에 바리케이트가 쳐져있고 4방이 뚫려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좀비가 몰려올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방어터렛이 있어 매우 안전할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상단에 숫자는 점수와 그리고 X1이라고 되어 있는것은 아직 파악을 못했는데요.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좀비를 죽이면 숫자가 올라가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으면 내려가는걸로 봐서 시간제한 개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면에 공지처럼 레벨이 표시되면 곧바로 시작됩니다. 우리 타워의 화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거의 초토화가 가능합니다 실시간으로 얻는 아이템들은 채팅창처럼 올라가지요. 하지만 이것역시 아직 파악이 안됩니다 2가지의 이상의 무기를 얻게 되면 스압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 Q나 숫자키를 눌러보아도 아무변화가 없는것 보니 다른 형식으로 사용되는듯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분들은 시작하기전 메인화면에 게임가이드라고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좀비들의 체력은 약채입니다. 주인공의 샷건으로 단번에 여러마리를 처치할 수 있지요 가만보니 주인공의 머리도 반쯤 꺾인거 보니 이 녀석도 제 정신은 아닌듯...베이스 캠프 주변에 핏자국이 자욱합니다. 그간의 전투가 실감이 나게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P를 누르면 현재 상태창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업그레이드라는 의미가 아마 자동으로 되는듯 하네요. 이때는 PAUSE 효과도 있기 때문에 화장실에 다녀오셔도 됩니다.


시시한 초반레벨 때문에 많이 실망하셨다면 이제 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저 불꽃들이 보이시나요 저는 아군의 터렛이 뿜어내는 공격인줄 알았으나 가만보니 적색의 옷을 입은 악마좀비가 마법을 부리는 것입니다. 오히려 좀비 가까이서 근접 공격을 받는것의 2배가 넘는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해야할 대목입니다.

 

땅에 떨어진 아이템들은 아껴둔다고 나중에 먹을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보이는 곧바로 획득해주도록 합시다. 얼마안가서 희미하게 사라져버릴 녀석들이니까요.

 

수적열세를 딛고 지속적인 방어를 거듭하던 순간 무적일줄로만 알았던 아군의 타워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뭔가 위기감을 느끼게 됬죠 부적 적들의 수도 늘었습니다. 

이제는 최종 방어선인 바리케이트까지 무참하게 파괴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에겐 샷건이 남아있습니다.

이 샷건의 성능은 가히 최고입니다. 방향키로 이동하면서 무빙샷을 쏘면 좀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갑니다.


베이스캠프를 잃은 시점에서 철저하게 온리 무빙샷으로 수많은 좀비들을 처치하고 있습니다. 꽤나 레벨이 높아졌는데도 이 박진감을 만끽하고 있지요. 오히려 타워들보다도 훨씬 나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빙샷에 찌들어 애초에 터렛따위는 필요가 없었어! 라며 자만하고 있을때..

샷건의 탄약이 고갈이 되고 맙니다. 급한대로 권총을 쏘며 좀비들을 유힌하고 떨어진 탄창 아이템이 없나 훑어보았지만 이미 때늦은 후회였습니다.  우리의 성지는 머지않아 그들의 소굴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바로 게임오버의 막이 내리고 현재까지의 스코어를 나타내줍니다 스스로 꽤나 높은 점수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마음을 먹고 익숙해졌으니 재도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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