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헤드 2인용

레고좀비게임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박스헤드 2인용 버전입니다 이 작품의 시리즈는 정말 대단하리 만큼 다양한데요 박스헤드 2인용은 중간 단계쯤 되는 녀석으로서 이후에 나오는 것은 온라인 버전도 있지요 디펜스장르로 WAVE 형식으로 전투를 펼치게 되는데 혼자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2인용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것이 더욱 흥미 진진할 것 같습니다 서로 팀을 이루어 협력하며 적들을 막아내는 짜릿함을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우선 메인화면에서는 4가지 메뉴를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Single play는 혼자서 플레이하는 것이며 Cooperative는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death match는 끊임 없이 나오는 적들을 막아내면서 최후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게 된다는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화면이라서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캐릭터들 역시 소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박스헤드라는 이름은 말그대로 네모상자를 닮은 머리를 하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디자인 특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고라고 불리우기도 했었지요

일단 현재는 같이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싱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어린친구들은 아빠와 함께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전투를 진행할 맵을 선택하여 줍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각각 입고 있는 복장은 다르지만 실제로 어떠한 스펙 차이가 있는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네요 따로 글로 나오지 않아서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WAVE1 이라는 말과 함께 정해진 입구에서 좀비처럼 보이는 적들이 우르르 몰려나오기 시작합니다 일단 좀비라는 컨셉을 갖고 있어서 손을 앞으로 뻗고 천천히 걸어오는 것이 특징이지요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공략하기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일단 처음에 제공되는 무기는 피스톨이라는 권총입니다 탄약은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데미지가 매우 약한것은 어쩔 수가 없군요 그렇다고 할지라도 무한대로 쏠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기본 적들을 처치하기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지요

곳곳에는 빨강색의 상자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템 박스로서 무엇이 나올지는 획득하기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대부분은 탄창충전용이나 체력 회복을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총알발사

Q - 무기 변경

1~7 - 무기 선택

R - 재장전

이 작품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여러가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적을 처치하거나 WAVE를 클리어 할때마다 새로운 무기를 획득했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때 부터 번호키를 이용해 무기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1번은 피스톨

2번은 UZI( 빠른 연사)

3번 샷건 ( 느린 연사 , 넓은 범위 , 높은 공격력)

등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지나면 4번 키를 이용해 배럴이라는 것을 설치할 수가 있는데요 이것은 적들의 이동경로를 막아내는 바리게이트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안에 들어있는 물질이 휘발유이기 때문에 총알로 공격했을 경우 폭발이 일어나면서 주위의 적에게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힐 수가 있습니다 

활용도가 굉장히 좋은 것이라 볼 수 있겠지요 

WAVE의 난이도는 좀 쉬운편이나 보스 같은 녀석이 등장하게 됩니다 구분은 쉽게 가능한데요 붉은 피부와 다른 적들보다는 체격이 매우 큽니다 게다가 머리에는 검정 뿔까지 갖추고 있지요

이녀석은 체력이 굉장히 튼튼합니다 또한 공격 방법이 파이어볼인데 연속 공격을 펼치게 되면 데미지도 많이 받을분더러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어 반격하기 어렵습니다 

이동으로 컨트롤하지 않으면 감당해내기가 어려우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후에는 동시에 등장하는 보스의 수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주의하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저도 감당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연속콤보 공격에 당하고 말았군요 이렇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WAVE를 시작해야 합니다 친구와 함께 한다면 되살아날 여지가 있는 것이지요 간단한 디자인이지만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