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보내기4

액션/슈팅|2015. 9.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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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컨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사람과 대화를 할때 눈을 마추치면 더욱 호감이 생긴다고도 합니다 실제로는 이성간에 눈빛을 교환하는게 다소 부끄럽기도 하지요 게다가 같은 남자끼리 눈을 처다보게 되면 시비를 거는것 같아 다소 껄끄럽기도 하고요 여하튼 눈빛만으로 호감을 살 수 있다면 꽤 노력해볼만한 능력이 아닐까요? 그런것을 게임의 소재로 삼은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눈빛보내기4이지요 이 작품은 많은 시리즈들이 있는데요 기존 작품들과 이 눈빛보내기4는 다소 디자인에서 차이가 보입니다 그래서 인지 제작사가 같은지는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중국에서 제작된것인지 몰라도 메뉴가 모두 한자입니다 그리고 배경 역시 중국을 하고 있네요 전통복을 입고 있군요 어떤 고궁에서 펼쳐지는 눈빛보내기인것 같습니다 황비홍?들이 많이나오는데요 캐릭터의 디자인이 다소 거대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화면을 꽉채우는군요 몇가지는 생략되어 있어서 단촐하게 만들어진 듯 하지면 대부분의 시스템은 전작과 매우 흡사합니다 


간단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인터페이스를 한번 확인해보시죠

좌측에는 하트가 있습니다 남자의 마음을 획득했을때 바닥에 하트아이템을 떨구게 되는데 이것을 먹게 되면 일정량의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전부 채우게 되면 뷰티타임이라는것이 발동되는데 아래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중앙에 있는 모래시간은 제한시간을 나타냅니다 가장 우측에는 현재 점수를 표시하고 있지요 


조작방법

마우스만을 이용하게 되는데 캐릭터에서 마우스 커서가 멀어질 수록 이동속도는 증가합니다 

남자캐릭터에게 과녁을 맞춘 후 좌측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그 위에 게이지가 상승하는데 끝까지 가면 획득하게 되는것이지요 마음을 빼앗긴 녀석들은 주인공의 뒤를 둥둥 떠서 쫓아다닙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던가요? 한 화면에 여자캐릭터가 있다면 경쟁을 해야만 합니다 같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좌측버튼을 누르고만 있는다고 되지 않습니다 최대한으로 빠르게 연타를 해야만 하지요 


빠른 속도로 경쟁을 끝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눈빛을 보낼때 하트게이지가 소모되기 때문이지요 기력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더많은 게이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나오는 하트아이템으로 회복해도 손해인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변수가 있습니다 만약 주위에 여자캐릭터가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일 경우 그 경쟁은 더더욱 힘들어지죠 손가락이 부서지도록 노력을 해야만 승리를 해낼 수가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때는 왠만하면 그들이 안보이도록 시점을 이동하여 플레이하시는것이 좋겠지요


궁극적인 목표는 이 건물에 있는 모든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것이지만 전부를 만들지 못한다고 해서 실패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 마지막에 보는 엔딩이 다소 달라질 수가 있지요 가끔 일반적인 남자가 아닌 후광이 반짝이는 녀석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일명 킹카라고 불리우는 녀석이지요 아마 진엔딩을 볼 수 있는 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건물은 상당히 큽니다 계단을 이용해 다음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도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이곳을 관리하는 선생님?같은 사람이 이따금씩 등장하게 되는데 절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부딪히는 날에는 그자리에서 KO가 되고 상당량의 하트게이지가 감소되게 되죠 


제한시간이라는 것이 아깝기 때문에 뒤로 주춤하거니 지체하는것 보다는 그냥 당당하게 전면으로 맞선 후 얼른 다시 일어나서 회복하는게 이득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모든 하트게이지를 모았고 화려하게 반짝이는 조명속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뷰티타임이라는 것이지요 이것이 적용되게 되면 스피드가 빨라지고 공격력이 막강해집니다 주위의 몇명의 경쟁상대가 있던간에 단숨에 상황을 종료시킬 수가 있는것이지요 


대신 적용되는 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최대한 많이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주위에 경쟁상대가 많은 상태에서 경쟁을 이겨 낸다면 더 큰 하트아이템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전의 스크린샷에서 보아왔던 크기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거대합니다 


물론 채워지는 양도 크기에 비례합니다 


단순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그저 손풀기용으로 사용해도 적합한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게임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도 간단하게 한판하고 그만두려 했지만 최고치를 달성하지 못하는 바람에 재도전을 여러번 했네요 

여러분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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