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장기라고 불리우는 체스게임하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체스게임하기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장기와 상당히 닮은 부분이 많은데요 역사를 따져보면 여러개의 설이 있지만 파생된곳은 같은 곳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뭐가 맞는지는 아직까지는 의견이 엇갈리는것 같습니다 여하튼 그저 보드에 대고 하는것만 닮은것이 아니라 말의 이동 경로와 가지고 있는 규칙들이 매우 흡사한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도 매우 닮아있지요
이번 작품은 그저 컴퓨터를 상대하는 단순한 작품인데요 이러한 놀이가 애초에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병사들을 계급별로 나뉘어 놓은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해당작품의 이름은 울티메이트 체스이며 말이 말을 공격할때 이따금씩 전투를 연출하는 애니메이션들이 등장하는데요 다소 과격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력은 색상으로 구분합니다 검정색과 흰색이지요 이런면은 장기보다는 바둑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검정화면과 매우 심플하게 그려놓은 왕 캐릭터가 메인화면을 꾸며주고 있습니다
저도 해본지가 꽤나 오래되어서 규칙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우선 저는 장기는 좀 둘줄 알기 때문에 그것과 대입시켜서 생각하면 이해가 좀더 쉽게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앞장서있는 비슷한 말은 졸병입니다 한게임 당 8개가 제공되고 있지요
이게 조금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가장 첫번째로 이동할때는 한칸이나 두칸을 이동할 수 있고 두번째로 이동할때에는 무조건 한칸만 전진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공격은 대각선으로만 가능하죠
저는 아직도 좀 헷갈립니다
공격에 성공을 하게 되면 이렇게 검정화면에 서로 격투하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됩니다 말마다 서로 다른 액션이 나오기 때문에 나름대로 보는 재미가 있기는 합니다만 가끔 당황스러울때도 있더군요
룩이라는 것은 좌측 우측 하단에 있는 머리가 성곽을 형상화 하고 있는 말입니다 장기의 차 처럼 직선이동이 가능하고 그 거리는 제한이 없습니다 장기에서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지만 여기서는 다른 말들에 눈에 띄게 뛰어난 점은 없습니다
마법사를 표현하고 있는 하단에서 왕과 여왕 옆에 있는 말은 비숍이라고 합니다 대각선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것 역시 거리 제한이 없습니다
말머리 모양은 장기의 馬와 완전히 똑같은 거리를 이동합니다 두칸 앞으로 간다음 대각선으로 한칸 이동하는 것이지요 이름까지 동일합니다
장기도 마찬가지지만 킹이 가장 기능이 없습니다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한칸 밖에 이동을 할 수가 없지요 대신 여왕은 룩과 비숍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능 말입니다 모든 특성들을 전부 소개할 수는 없지만 찾아보면 쉽게 알아볼 수가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여왕은 잃어도 게임은 끝나지 않습니다만 왕이 적에게 사로잡히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게 됩니다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수준으로 초보자에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하지 않는 것은 인공지능이 살짝 낮은편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컴퓨터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수를 잘못 두었을 경우에는 하단에 있는 메뉴를 사용하여 한수를 물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수를 놓을 수 있는 기회는 가장 하단에 입력되어 있는데요 예를들어 50이라고 적혀 있으면 50번을 이동할때까지 결판을 내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패배가 기록됩니다
이러한 제한이 여러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승리를 얻는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