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장1.7
대전격투액션 환상문장1.7입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약간은 인기의 외곽에 있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환상문장1.7은 여러가지 애니메이션들의 주인공 캐릭터들이 나와 격투를 펼치는 방식인데요 딱히 정해진 주제가 없어서인지 캐릭터를 소재로 삼는데 있어서 제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많은 만화주인공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제작된 대전격투는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제로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모두 일본의 작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조작키와 디자인도 많은 부분 흡사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개성들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즐길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성우들도 대부분 원작에서 나온 음성 그대로를 인용하거나 배경음악 등도 우리에게 익숙한 BGM을 많이 채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처음부터 흘러나오는 은은한 BGM은 아마도 이웃집 토토로에서 나왔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소 대전 액션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계속 듣고 있다보니 딱히 위화감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투의 분위기가 뭔가 중후해지는 효과도 있네요
인터페이스와 메뉴만 보자면 전부 중국어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디자인의 규격아닌 규격이 있어서 보통은 게이머들이 해당 언어를 모른다고 할지라도 잘 찾아서 할 수 있었습니다만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히 난해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많은 메뉴가 있으며 그 안에 또 다른 보조메뉴들이 있는데 어떤것을 의미하는지는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세한 퀄리티는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살짝 안타깝습니다
캐릭터 선택창입니다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주인공들이지요 첫화면에서는 그리 많은 캐릭터들을 표시하고 있지 않아서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옆으로 더 돌리다보면 새로운 녀석들이 등장하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람의 검심이나 이누야샤 , 은혼 등의 반가운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전투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애니메이션상에서 사용하던 기술이나 성격적인 개성을 표현해주는 연출들이 다수 등장하게 됩니다
조작방법
WADS - 이동
J - 공격
K - 점프
L - 대쉬
U - 특수기술
I - 특수기술 2
O - 필살기
기술을 사용하는 커맨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위에 설명해드린 조작키를 그대로 눌러도 기본적인 기술들을 사용할 수가 있으며 방향키와 더불어 조합한다면 좀 다양한 방식의 스킬들을 시전할 수가 있습니다
로딩하는 장면은 다양한 일러스트가 나와서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로딩할 파일들의 종류가 꽤나 많은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투화면입니다 공중전은 거의 펼칠일이 없지만 전장이 양옆으로 매우 길게 제공되고 전략적인 구사를 하기 위한 요소가 다양합니다
상단에는 체력과 기력이 표시되며 기술을 사용할때에는 기력이 상당부분 소모되어 단번에 많은 것들을 조합하기는 어렵네요 다시 충전하려면 공격을 성공시키면 됩니다
특히 여기서 체력에 대한 부분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기존의 격투게임과는 다르게 마치 온라인 게임 PVP를 하듯이 제공하는 체력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을 간단한 기본공격으로 승부를 내려면 만만치 않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한판 하는데 실제로 전투를 펼치는 듯한 스케일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배경은 나무랄때 없이 아름답습니다 이런곳에서 대전을 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말이지요 물론 배경과 캐릭터간의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퀄리티에 대한 부분은 환상문장1.8 버전에서 많은 부분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이런류의 작품에서는 대부분 오류 수정이나 캐릭터 추가같은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이루어지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듯 하네요
화면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액션 연출들이 마음에 듭니다 자신이 해당 작품의 초보자라고 할지라도 몇가지 버튼들을 조합해서 커맨드를 완성 시키는 것만으르도 멋진 콤보 액션을 연출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치 자신이 엄청난 실력자라는 착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만 자기만족이니 어느 누가 불평할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이 작품 역시 2인대전이 가능합니다 가장 처음 메인화면에서 3번째 메뉴를 선택하면 친구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지요 우선 한판의 대전이 짧게 끝나지 않아서 시시하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많은 유명한 캐릭터들을 반갑게 만나볼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작품이 아닐까 평가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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