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나 게임하기

액션/슈팅|2015. 8. 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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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도대체 무엇인지 게이머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시리즈이지요 바로 아빠와나 게임하기입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생김새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아빠와나 게임하기에서는 아들을 컨트롤하는 버전으로 앞으로 나가면서 격투를 펼치는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혀 적대감이 없는 녀석들을 상대하려니 조금 마음이 어지럽기는 합니다만 제작자는 아마도 그것을 노린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이 작품을 만드는 제작사는 ps 타이틀로도 발매했던 적이 있지요 항상 아쉬운 것은 플레이타임이 조금 짧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무난한 게임성은 갖추고 있지만 조금 즐길만하면 어느새 끝이 나버려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 시리즈를 처음 해보시는분들은 조금 황당할 수도 있겠네요 


메인화면입니다 보라색 피부가 어딘지 모르게 공포스러운 부자이군요 손에 든것은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거기에 묻은건 아마도 딸기쨈이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네요 처음부터 시종일관 명랑한 배경음악으로 일관하다가 일순간 공포스러운 음악으로 반전됩니다 도무지 컨셉을 이해할 수 없어 혼란스러워집니다 아들마저 팔뚝에는 건장한 어른의 팔뚝과 맞먹을 정도의 근육들이 붙어 있습니다 


쓰고 있는 해골 가면은 조금 귀엽게 느껴지는군요 


여느 때와 같이 아빠는 아들을 친구들이 있는 공원에 데려다주고는 출근합니다 자신보다 작은 차를 끌고 말이지요 심지어 손을 본넷에 걸쳐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차 번호판에 적힌 단어 마저 무시무시한데요 역시 좋은 느낌은 풍기지 않습니다 어찌되었건 게이머에게는 이들이 아군이니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좌우키 연타 - 대쉬

A - 공격

S - 강 공격


따로 스킬같은 것은 없으며 방향키와 공격키를 조합함으로서 새로운 기술들이 몇가지 나가기는 합니다 이것은 굳이 알려드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내리자마자 귀여운 친구가 혼자서 모래성을 만들고 있네요 역시 같이 놀아주어야 겠지요 . 하지만 그들에 비해 너무나 힘이 강한 아들은 그 힘을 주체하지 못해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만드는것을 도와주려다 되려 모래성을 망치게 되었네요 미안한 마음에 사과하려 다가가지만 이미 친구는 겁에 질려 저기 멀리 도망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과 하기 위해 열심히 쫓아다녀야 겠습니다 A키와 S키를 이용해서 말이지요


주위에 사물들은 대부분 들어 공격하거나 가스통 같은 경우는 폭파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때 특히한 것을 발견했는데 특히 가스통 3개가 나란히 있는 라인을 지나갈때 이것을 동시에 터트려 화면을 꽉채우게 되면 배경음악이 메탈릭하게 바뀝니다 어떤것이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광활한 액션을 시행했을때 나타나는 현상 같습니다 



이 공원에는 상당히 많은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한가지 특수 기능을 알려드리면 상대를 공격할때 연속으로 데미지를 입히면 인터페이스의 체력바 위에 있는 주황색 게이지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RAGE라고 적혀 있군요 이것을 끝까지 채우게 되면 보란색 연기를 뿜으며 폭주 모드로 돌면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모든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 등이 상당히 빨라집니다 


공격력 역시 강해지게 되어 있지요 다만 RAGE를 가득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공격을 성공하지 못하면 서서히 게이지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폭주모드가 되면 상대에게 일정한 공격을 받아 K.O가 되지 않는 이상 꽤나 오랜 시간 유지됩니다 하지만 데미지를 받고 땅바닥에 쓰러질때는 자동적으로 풀리게 됩니다


맵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을 제압해야지만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 수가 있지요 만약 GO라는 화살표가 나오지 않는 다면 어디엔가 상대가 숨어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렇게 무법자인양 마구 휘젓고 다니는 아들에게도 역시 체력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무적이 아니지요 친구들도 그의 과격한 행동에 반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체격이 녀석 만한 친구가 등장했을때에는 먼저 선공을 해오기도 합니다 특히나 무기나 도구를 사용하는 캐릭터들은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지요


혼자 쓸쓸히 그네를 타고 있는 녀석과도 함께 놀아줍니다 태권도를 배운 친구가 오는 군요 헤드기어를 쓰고 있는데 이 녀석은 자기가 스스로 먼저 다가와 놀자고 합니다 헤딩으로 가격하는데 꽤나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군요


벌써 체력의 반 정도가 소모되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먼데 조금 더 긴장해야 하겠습니다 


미니 축구를 하는 녀석들과도 만납니다 이때 공을 가지고 골대에 집어넣으면 점수판의 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소소한 재미거리라 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도 아람단 같은것이 있나봅니다 꼭 유니폼과 똑같은 것을 입고 있네요 역시 횡단보드에서는 신호를 잘 지켜주어야 합니다 이 길을 건너면 좀 더 레벨이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꽤나 과격한 친구들이지요


벌써 부터 승부 의지가 불끈 쏟아오르는 대상이 나오는군요 상당히 난이도가 무난한 수준이지만 여기에도 보스가 등장합니다 나름대로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퍼붓습니다 자칫 여유부리다가 호되게 당하는 경우도 다판사이지요 앞서도 말했지만 스토리와 플레이 타임은 굉장히 짧습니다 좀 더 즐기고 싶지만 아빠와나 시리즈는 항상 주제와 진행방식이 달리지기 때문에 연장선상의 후속작은 나오질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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