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나 아빠편

액션/슈팅|2015. 1.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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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동시에 경운기 소리가 들려서 당황하셨어요?다소 하드적인 소재와 연출을 하고 있으면서도 전혀 심각함이 느껴지지 않는 작품 아빠와나 아빠편입니다 보라색의 피부색을 하고 온몸이 근육질로 뒤덮여 있으며 해골바가지 가면을 쓰고 있는 무서운 비주얼을 하고 있는데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아빠와나 아빠편에서는 해변가의 모래사장과 야자수를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모두가 대부분 내용이 과격한 연출들이 다소 포함되어 있지만 지나치리만큼 배경음악은 밝고 경쾌합니다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 난감한것이 대부분이지요

SYNJ라는게 이 캐릭터디자인을 칭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메인화면 마저도 핏자국으로 글씨들이 물들여져 있습니다 특히나 아들의 생김새도 이 양반과 다르지 않죠 오늘의 주제는 전기톱을 들고 있는 아빠입니다 이것을 주무기로 누군가를 추격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녀석은 선일까요 악일까요 물론 실제로는 일어나서는 안되겠죠? 너무 동화같이 풀어내고 있는듯 합니다 캐릭터의 디자인은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인물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모티브한것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조작방법

키보드 화살표키 - 이동

A - 전기톱 공격

시프트 - 터보 달리기

A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연속적으로 톱공격을 감행합니다


진행방법


분홍색 피부를 하고 있는 저 희안하게 생긴 생물체를 추적하여 처치합니다 그러니까 항상 주인공이 선할필요는 없다는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저 분홍색녀석을 지구를 침략한 나쁜 외계인이라고 생각합시다 쉬프트키를 눌르면 터보달리기가 가능하여 상대적으로 적보다 발걸음이 느린 아빠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킵니다


상단 좌측에 보면 현재 킬 수 터보게이지의 연료가 표시되고 있으며 한번 쓰기 시작하면 그리 오래유지하지 못합니다 사용하고 있지 않을때 자동적으로 충전이 되죠


우측상단에는 가스게이지인데 전기톱의 연료를 의미합니다 모두 닳아버리면 그래도 종료됩니다 그안에 최대한 많은 수의 외계인을 잡아야 합니다



외계인이 유일하게 도망갈 수 있는 곳은 바로 야자수나무 꼭대기입니다 . 이쪽으로 회피했을 경우 전기톱으로 나무의 아래쪽부터 깎아내리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내려옵니다 


가스가 모두 소모되면 종료되기 때문에 충전할 곳이 필요한데요 야자수 나무를 끝까지 깎으면 무작위로 기름통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획득한다고 해도 아주 소량만 얻을 수 있고 생존에 있어서는 약간정도 시간을 연장시킬 뿐이죠 


괜히 야자수만 파면서 기름을 찾으러 다니다간 수지타산에 맞지 않습니다 아주 미량으로 얻은 시간을 외계인 한마리 더 잡는데 쓰는것이 좋습니다



작품은 아주 단순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해드린것 그 이상 이하도 없습니다 딱 거기까지이지요 대신 얼마나 시간을 잘활용하느냐와 게이머의 실력에 따라 플레이 시간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저같은 경우는 거의 10분정도를 유지하였으며 슬슬 지루해진다 싶을때 속도를 줄여 마무리 했습니다 전기톱의 돌아가는 소리가 리얼해서 소리를 줄이고 하시는게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좋은 방법이죠 


이 제작진의 거의 초기단계의 작품이라 많은 시스템들이 내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아이템이 존재하거나 스테이지 개념으로 단계별로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풍부하게 제공되어 있으면 하는데 말이죠 항상 그렇습니다 이 시리지는 캐릭터나 배경이 장엄하다가도 막상 끝까지 가보면 허무할 정도로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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