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의난6 무적판

드디어 악행을 저지르던 hobo는 지옥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힌 무시무시한 헬에서 펼쳐집니다 노숙자의난6 무적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다소 더티하기는 하지만 상당히 많은 커맨드와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는것이죠 이것을 다 써보려면 적들의 방해가 없어야 할텐데 그러기에는 상대가 너무 많습니다 

에라모르겠다하고는 마구잡이로 눌러 컨트롤 했던것이 전부죠 하지만 노숙자의난6 무적판은 체력이 떨어지지 않고 무한정 제공됩니다 

즉, 적들의 공격을 아무리 받아도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는 이야기겠죠? 물론 사람마다 좋아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에 이런 버전을 싫어하는 분들도 간혹 존재하시더군요 저조차도 게임을 할때 치트키를 쓰는것은 그 재미를 반감시키는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품의 모든것을 알아보기에는 이보다 더좋은 방법은 없지요

보통사람이라면 이런곳에 떨어졌을때 아주 겁을 먹고 말을 잘들을 것 같지만 우리의 호보는 여기서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머리위에 뿔이 달린 악마들과 대등하게 결투를 펼치고 있으니 말이죠 무적이라 그런지 일단 난이도는 가장 어려운 HARD를 선택했습니다 

나오는 악당들의 체력과 공격력그리고 속도가 향상되죠 그래서 일반모드로 했을 경우에는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될정도입니다

왠 갑자기 UFO가 튀어나온걸까요? 지옥이란 곳이 다른 행성에 있따는 의미일까요? 여하튼 이곳에 납치가 되어 도착한 곳은 여기저기서 곧 터져나올 것 같은 용암이 흐르고 죄지은 사람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기도 합니다 

잿빛으로 그을린 피부를 가진 저 녀석들이 주요 상대가 되겠습니다 손에는 채찍을 들고 있는것이 특징이죠 

저 무기같은 경우는 멀리서도 공격이 가능하고 반복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접근이 어렵습니다 

S+D를 사용하면 배치기 대쉬가 가능함으로 적앞에 빠른속도 근접할 수 있죠 체크포인트마다 새로운 콤보를 배웁니다 입에서 불이 나오는데 연속적으로 강한 데미지를 주어 상대를 정신차리지 못하게 만듭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이 작품은 다소 더티한 장면들이 연출되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이 언짢아 지실 수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시고 플레이하는것을 잠시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궁극기인 오물 발사포는 여러번 해봐도 전혀 커맨드를 알 수가 없습니다 마구눌르다보면 자연스럽게 기를 모으기 시작하는 모션이 나오고 에네르기파와 같은 초강력 포가 발사됩니다

일직선상의 모든 적들에게 단번에 데미지를 주죠 기력이라는 개념이 달리 존재하지 않기에 몇번이고 반복해서 사용히 가능합니다 솔직히 새로 배우는 어떤 콤보보다도 효용성이 월등합니다

저 채찍은 볼때마다 너무 탐이 나는군요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무기를 갖고 있는 상대를 쓰러뜨렸을때는 무기를 떨구고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은 아이템 처럼 HOBO가 획득가능하죠 다만 사용횟수는 제한적이라서 몇번 휘두르고는 금방 손에서 증발해버립니다

확실히 HARD라서 그런지 나름대로 선방을 하고는 있으나 워낙에 상대의 체력이 막강합니다 몇번을 강한 공격으로 데미지를 주어도 간의 기별도 가지 않습니다 

새로운 후속작을 기대하지만 7이후로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군요 제작자가 만들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제에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좀더 깔끔하게 퀄리티를 높혀 출시한다면 언더그라운드의 티를 조금이나마 씻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