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를 해본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잭스라는 챔피언을 주인공으로 하면 필드격투액션으로 재탄생한 잭스오브레전드이다 . 플래시로 제작되었지만 조금만 다듬어 진다면 패키지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정도이다 우선 원작 롤을 많이 참고하여 음성이나 효과음을 가져다 쓴것 때문인지 위화감이 전혀 들지 않는다 더 가까운 시점으로 보기 때문에 정말로 새롭다 잭스오브레전드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상대편으로 등장하는 챔프들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캐릭터이며 그것 역시 구현에 전혀 소홀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스킬이나 음성 , 생김새를 표현한 일러스트 게다가 궁극기까지 상당히 흡사하게 잘 표현하였다
메인화면은 영문으로 잭스 오브 레전드라는 금색 타이틀이 멋들어지게 장식이 되어있고 주인공의 실루엣과 뒷배경에는 끓는 용암이 표현되었다. 특히 무기의 특징을 실루엣만으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캐치한 모습이다
간단한 조작방법을 익혀야 한다 . 마우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키 구성이 바뀐다
키보드 화살표 방향키 - 이동
Q - 스킬공격 1
E - 스킬공격 2
G - 자결
A - 기본공격
스페이스바 + 방향키 - 구르기
방향키 두번 연타 - 달리기
처음 화면에서 조작법이라는 메뉴에 들어가면 연습할 수 있도록 훈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조금 익숙해질때까지 충분히 연습을 해보는것이 좋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편이다. 3가지 레벨로 존재한다 보통, 어려움, 헬인데 가장 첫번째의 보통을 선택하여도 사람에 따라서는 다소 어려울 수가 있다. 처음에는 어이없을 정도로 어려워서 짜증까지 나는 경우가 있지만 여태 여러번 플레이 해본봐로는 상대마다 공략법이 두루 존재하기에 이것을 파악하고 나면 플레이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잭스 더 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은 다양하다 . 첫번째 만나는 상대는 쓰레쉬이며 낫을 들고 있는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삼았다 궁극기는 사형선고라고 하여 주위를 감싸 상대를 나가지 못하도록 가둬두는 스킬이다
저 낫의 활용도는 굉장하다 원작에서 본적 없는 스킬들도 자체적으로 구현하였다 상대를 밀치거나 끌어당겨 공격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잭스의 Q는 점프를 뛰어 상대방 앞으로 빠르게 접근하여 방망이를 내리찍는 기술이다 적의 체격이나 성향에 따라 엎어뜨리기도 가능하다
E는 자신의 무기를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회전시켜 적의 공격을 무산시킨 후 멈출때쯤에 상대방과 근접하여 있으면 기절시킬 수 있다
특히 기본공격을 할때 3번째 마다 적을 넘어뜨리는 패시브가 발동한다 (이것 역시 상대에 따라 다름)
스테이지를 고르는 필드에서 좌측 상단에 보면 스킬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 창을 열수가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 , 체력흡수 등 다양한 스킬들이 존재하며 자체적으로 추가시킨 항목도 있는것 같다
3회째 공격시 일정확률로 기절효과가 발생한다
다음 상대는 볼리베어도 잭스더레전드에서는 챔피언별 실물 크기를 나름대로 잘 구상하여 적용시켰다 볼리베어는 잭스의 한 7배는 넘는 몸집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방법이나 컨트롤로는 상대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그렇게 수십번 패배를 맛보고 나서야 공략방법을 익혀냈다 버그인것인지 아니면 제작자분께서 일부러 반영한것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볼리베어의 뒷다리쪽에 근접하여 공격하면 왠만한 기술은 회피가 가능하다. 버그라기 보단 실질적인 반영이 있었던것 같다 약점정도는 만들어 두어야 상대가 가능한 챔프이다
다음에 상대할 챔프는 판테온이다 . 유럽식의 투구와 방패 그리고 창이 특징이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습이다 특히 이녀석은 매우 놀랍다 거의 본판과 가장 흡사하게 스킬들을 구사한다 게다가 궁극기를 사용할때는 패키지 못지않은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내려오는 범위에 원형으로 진이 그려지는데 이것이 나타나기전까지는 회피해도 소용이 없다 진이 보이고 나서야 빠르게 구르기를 사용하거나 달려서 그 반경을 피해야 한다
그대로 볼리베어보다는 상대하기가 수월했다. 스킬포인트는 매 스테이지마다 조금씩 일정하게 패턴으로 늘어난다 초기화 버튼으로 모두 돌려받은뒤 새로운 곳에 투자가 가능하다
상대마다 다른 스킬포인트를 주어야 유리한점이 있다 이번에는 모든 체력과 공격력 그리고 추가데미지와 피흡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