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사리 할 수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 운영하는 체험을 해보는 장르를 타이쿤게임이라고 한다 놀이공원을 만들거나 붕어빵을 만들거나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 해볼 것은 바로 타코야키만들기이다 밀가루 반죽속에 문어조각을 넣은 후 익힌 다음 가다랑어포와 소스를 발라 내놓는 음식인데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 물론 한입 베어물면 생각했던것 보다 허한 속에 살짝 당황하기는 하지만 가다랑어포가 어느정도 보완해준다 여튼 붕어빵도 그렇지만 구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손님이 오더라도 전략적으로 하지 않으면 많은 대기시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타코야키만들기를 할 수가 있을까? 해당 타이쿤게임으로 잠시나마 체험해보도록 하자 이것은 극도록 심플한 작품이다 이렇다할 BGM 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어두운 분위기는 아니다 도트로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왠지 포근한 느낌까지 든다
반죽을 구워낼 틀이 있다 동글동글하게 생겨져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선 무엇을 해야 할까? 원래대로라면 기름을 발라 다 구워진 후 완성품을 떼어내기 쉽도록 해줘야 하지만 여기서는 그 과정이 생략되어 있다. 너무 진지하게 임할 필요는 없다
우선 달구어진 틀에 밀가루 반죽을 넣는다 하단에 보면 5가지의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순서대로 진행해야 완성된다
모든 곳을 넣어두는 것이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양이 증가하지만 관리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밀가루 반죽을 모두 집어넣었다면 문어조각을 넣어준다 그 후 집게를 이용해 타코야키를 뒤집어 위아래로 골고루 익게 해주어야 한다 이 과정까지는 모두 끝냈다
이제 뭘 해야 하지?
이 작품에서는 익힌 정도를 색상으로 나타내고 있다 연한 갈색의 상태에서는 아직 덜 익은 상태이고 , 이것이 조금 더 진하게 바뀐다면 완전히 잘 익은 것이다 그것을 다시 집게로 선택하면 집을 수 있게 되고 이것을 우측에 있는 나무 접시에 갖다 놓으면 된다
손님에게 내놓을 때에는 접시를 가득 채울 정도의 수량을 준비해야 한다 그 후 붓처럼 생긴 아이템을 선택하여 소스를 발라준다 모두 발라지면 손모양을 선택 후 접시를 통채로 손님에게 건네주면 스코어1이 상승한다
상단에는 스코어와 제한시간이 있다 점수를 기록하는 반경이 크지 않고 1씩 상승하는 것이다
시간을 너무 오래끌어도 손님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 . 아니면 내가 확인을 못한 것인가? 여튼 시간이 지체되었을때 문제는 바로 타코야키들이 타버린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검정색상으로 그것을 표현하고 있다 이미 타버린것은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얼른 집어서 제거한 후 새로운 반죽을 넣어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