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로 팀을 짜서 플레이할 수 있는 스포츠 중에 축구가 가장 대중적이라고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오늘 할 작품인 대두축구 챔피언쉽은 오로지 단 한명의 캐릭터로만 공격 및 수비 그리고 골키퍼의 역할까지 모두 수행해야만 한다 대두축구 챔피언쉽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머리가 몸의 몇배가 될 정도로 큰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탱탱볼 처럼 튕겨 어디로 움직일지 모르는 축구공이 이 게임의 재미에 한 몫 톡톡히 해주고 있다
유러피언 에디션 버전으로 조금 더 발전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 각종 아이템에 대한 안내가 나온다 이 아이템 같은 경우는 경기장에 랜덤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획득하는 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효과는 달라진다 이로울 효과 혹은 불리한 효과 ,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하다 친구들과 함께 하다 보면 실실 웃으며 즐겁게 진행할 수가 있으니 한번쯤 해보는 것도 우정을 돈독히 하는데 좋을 것이다
우선 팀을 선택하여 준다 여기에서는 리그팀이 아니라 국가로 구분이 되어 있다 어떤 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스펙이 조금씩 달라지니 참고하자 생김새 역시도 구분이 될 정도로 달라진다
키보드 방향키로 점프와 이동을 하게 되며 스페이스바로 슛을 날린다 슛을 날리면 강하게 돌진시키는 것도 가능하고 몸통 박치기로도 강한 슛을 쏠 수가 있다 일단 구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맵을 감싸고 있는 검정색 사물들은 단순한 배경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것은 스테이지마다 변경되게 되며 여기에 공이 맞게 되면 바로 튕겨 나온다 그래서 이것을 잘만 이용하면 공의 방향에 변수를 줄 수가 있어서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슛을 날릴 수 있다
너무 급하게 플레이 하다 보면 자신이 의도한대로 공을 날리기가 어렵다 공의 움직임을 잘 확인하고 그 방향에 맞춰 미세한 컨트롤이 은근히 필요하다 당연히 상대의 골대에 슛을 많이 성공시킨 쪽이 승리하게 되며 중간에는 제한시간이 정해져 있다
컴퓨터의 난이도는 처음에 했을 때는 몰랐지만 하다 보면 나름대로 패턴의 파악이 가능하다 볼에 대한 엄청난 집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매순간 긴장의 연속이 된다 무표정한 캐릭터들로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자연스레 미소를 짓게 만들어주는 매력적인 작품이라 할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