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운동 중에서 비교적 많은 운동량을 보여주는 스포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테니스게임을 플래시로 만나보도록 하겠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이기는 하지만 배드민턴과 비교해보면 그리 대중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적당한 코트가 마련되어 있어야 하고 장비도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규칙 정도는 익혀야 하니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번거로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 당장 장비를 구한다고 할지라도 어디서 쳐야 하나 부터 걱정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정말 한번 배워보고 싶기는 하다 이러한 것은 테니스게임으로 그나마 만족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역시나 플래시라서 아주 간단하게 제작되어 있다 메뉴는 3가지지만 위에 2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가장 첫번째는 친선경기이다 따로 선수를 선택할 수는 없고 컴퓨터와 1:1 대결을 하게 되는데 별 다른 조작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난이도를 갖추고 있어서 어려운 측에 속한다
조작방법은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 , 스페이스바로 스매시를 날리면 된다 날리는 시점에 따라서 공의 경로가 변화하기도 한다


앞서서는 BGM이 활기차게 나왔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게 되면 공이 튕기는 소리 밖에 나질 않는다 원래 실제 경기를 보아도 그런 것 같다 대부분 아주 정적이다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도 남다르다 점수는 1점 2점 이런식이 아니라 15,30,40,매치포인트 이런 순서로 진행되게 된다 배수도 아니고 어떠한 원리인지는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 같고 이렇게만 알고 있으면 된다 물론 40대40으로 점수가 동률을 이룰 경우는 듀스가 발동 된다 듀스 상태에서는 한쪽이 두번의 포인트를 연속으로 올려야만 경기를 끝 맺을 수 있다 그러나 한점씩 또 나눠 가졌을 경우 다시 듀스가 발동한다 이런식이라면 아주 오랫동안 경기가 진행 될 수가 있다 쉽게 생각하면 4점만 상대보다 먼저 선점하게 되면 승리하게 되는 간단한 방식인 듯 보이나 이 듀스라는 것 때문에 어느정도 서로 실력이 비등하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여튼 컴퓨터와의 상대에서는 한점도 얻지 못했다 그럼 다른 메뉴인 토너먼트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연습모드와는 다르게 여기서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가 있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능력치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포핸드, 백핸드, 서브, 풋 워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이 초보자라고 생각된다면 모든 능력치가 높은 선수를 선택하는 것이 조금은 더 유리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실력이 전부 커버되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