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게임 - 추억의 오락실게임

여러분은 농구를 좋아하시나요? 함께 하면 즐거운 스포츠 중에 하나이지요 정식적인 경기를 하려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소위 친구들 몇명만 있으면 가능한 길거리 농구 혹은 반코트경기를 자주하지요 원코트를 사용하게 되면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운동 자체가 루즈 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튼 이것을 주제로 하고 있는 추억의 오락실게임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꽤나 오래 된 농구게임인데요 당시 오락실에서는 슬램덩크와의 라이벌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재미난 게임성을 자랑합니다

이름 역시도 스트리트훕(Street Hoop), 왠지 조금은 거칠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곳에서는 따로 파울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죠 뭐 농구게임이기 때문에 그런것을 굳이 신경쓸 상황이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만 여튼 1994년에 제작되었다고 하니 한마디로 추억의 오락실게임이라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조작방법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만 화면하단에 보시면 키보드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데 이것을 선택하시면 위 스크린샷과 같이 새롭게 자신이 원하는대로 재배치가 가능합니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A - 패스 및 태클

S - 슛 및 블락킹

각각, 공격과 방어가 다르지요 이것이 초반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만 몇판 하다보면 금방 적응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코인넣기 - 스페이스바

엔터 - 시작

농구게임을 즐겨하는 국가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미국을 제외하고는 한국 역시도 매번 국제대회에서는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꽤나 좋은 성적을 내어주죠

선택할 수 있는 팀은 총 10개 입니다 대한민국 같은 경우는 덩크와 스피드에 강점이 있군요 요즘 이렇게 변화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저 시대때는 아마 3포인트 슛이 강세를 보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서 그런지 제대로 슛을 성공하거나 하기가 힘듭니다 상대는 연이어서 3점슛을 성공시켜버리는군요 덩크 같은 경우는 일단 그냥 가까이 가서 슛만 눌러주면 덩크 , 그때 슛을 한번 눌러주면 레이업슛이 실행됩니다

전후반으로 나뉘며 한 쿼터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만약 전반에서 패배를 하게 되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는 것이고 이때 다시 이어야만 합니다 만약 승리를 하고 있다면 그대로 진행되지요 

태클은 꽤나 거칩니다 하지만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요 전반에는 상당히 많은 점수차가 나버렸습니다 조금 적응되고 있는 상태인데 과연 따라갈 수가 있을까요 ?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렇기는 한데 특히나 농구게임은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어색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 저 역시도 자주 즐겨보았던 추억의 오락실게임이라서 점점 예전의 기억을 되찾는 듯 합니다 꽤나 많이 따라온 상태이지요 3점까지 좁혀졌지만 1초 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공격권은 상대가 갖고 있으므로 판을 뒤집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만약 이번 공격권을 제가 갖고 있었다면 Super Shot이라는 게이지가 충전되면서 어디서 슛을 쏘더라도 무조건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이거 슈퍼 샷이라는 것은 일종의 필살기입니다 너무 멀리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듯 하며 살짝 가까이 간 상태에서 그저 그자리에서 슛만 눌러지면 골대가 부서질만큼의 강력한 슛이 나가며 무조건 골인이 됩니다 게이지는 골인이 될 때마다 조금씩 충전되게 됩니다 

덩크를 할 때의 통쾌함은 이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표현한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필살기가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일반적인 이동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 반응 속도가 특출나게 빠른 유저 분들이라면 좋은 실력을 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