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어느정도 따듯해지다 못해 더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 여름철에 해수욕장이라도 놀러가려면 멋진 몸매를 만들어야 할 텐데요 한번 게을러진 몸은 쉽사리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운동을 열심히하려거든 재미가 있어야 할텐데요 제가 유일하게 재밌어 하는 운동은 바로 배드민턴입니다 워낙에 좋아하기 때문에 관련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오늘은 일명 스틱맨이라고 불리는 친구들이 등장하여 재밌는 스포츠를 즐기는 2인용 배드민턴 게임을 한번 준비해 보았습니다 2인용 배드민턴 게임은 말그대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최대 두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지요.
공식적인 룰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정석대로 플레이 한다기 보다 아케이드적인면에 집중하셔야 할 것입니다 . 우선 메뉴는 3가지가 있는데 가장 첫번째 START를 선택하시면 혼자서 CPU 인공지능을 상대로 대결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도 이 메뉴에서의 특권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EASY라고 적혀 있는 캐릭터가 그것입니다 인간형이 아닌것을 알 수가 있는데 로봇입니다 이름은 로보트론 3000이지요 아마도 이것을 선택하여 플레이를 하면 더욱 쉽게 이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키보드로 컨트롤을 합니다만 이 녀석만 마우스만으로 모든 것을 조종할 수가 있는 듯 합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각자 캐릭터마다 오프닝 멘트 같은 것을 외칩니다 물론 음성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짤막한 텍스트로 표현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다소 당황스럽군요 로보트론3000같은 경우는 공중에 둥둥 떠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코드에서는 위 아래가 상관없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공격 및 방어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고 보시면 되죠
앞서 말씀드린대로 정석적인 규칙을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웃라인이 따로 없지요 대신 모든 면은 긴 벽으로 막혀 있으며 이곳에 셔틀콕이 닿으면 그대로 반동되어 튕겨 나오게 됩니다
매우 간단하게 제작된 탓에 섬세한 컨트롤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공을 치는 라켓 위치에 따라서 날아가는 방향이나 파워도 변동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가볍게 클리어했습니다 말한대로 이것으로 플레이 하게 되면 굉장히 쉽게 승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퍼펙트는 어렵군요 두번째 만난 상대역시도 뭐라고 오프닝 멘트를 날리게 되는데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
그렇다면 2인용 모드로도 한번 해보아야겠지요? 아까 싱글로 할때에는 전부를 선택할 수가 없었고 자물쇠로 잠겨져 있는 것은 일정 미션을 통과해야만 오픈이 되었습니다만 2인 메뉴에서는 모든 캐릭터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대신 앞서 사용했던 로보트론은 만나볼 수가 없군요 대신 또 다른 로봇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조금은 구식인듯 보이네요 로봇이라기 보다 공을 날려주는 기계인 듯한 비쥬얼로 보입니다 게다가 떠있는 것 같아도 일반 인강형 캐릭터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때는 조작방법이 달라집니다 1인용은 WAD로 점프 및 이동을 하게 되고 S로 스윙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2P는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하게 되죠 이때부터는 매우 공평해집니다 간단한 대결 같아 보여도 승리를 하려면 빈틈을 노리지 않고는 승부를 보기 어렵습니다 치는 것 자체가 쉽기 때문에 상대와 실력이 비슷하다면 꽤나 장시간 동안의 플레이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