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디펜스 장르가 스마트폰 시장 초반에는 가장 효율적인 장르이기 때문에 여러 형태로 많이 공개가 되었었는데요 이미 그 이전에 이렇게 간단한 플래시로 하여금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인 전쟁시대 게임하기3입니다 이것은 정말 우리가 기존에 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플래시로도 충분히 높은 퀄리티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을 증명해준 대표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쟁시대 게임하기3는 단순한 디펜스가 아니라 RTS(전략 시뮬레이션)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유닛 개개인을 컨트롤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떤 전술로 나가야할지를 게이머가 진두지휘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직접적인 관여가 가능합니다
정식제목은 아미 오미 에이지 군인의 시대라고도 말해지고 있습니다 4가지 난이도가 있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갈 수록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괜히 어려운 것을 도전하지 마시고 쉬운 것 부터 차근히 진행하면서 기본적인 조작법등을 익히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저는 EASY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과 아군의 진영에는 각각 이렇게 본진이 있습니다 적의 모습은 마치 스타의 저그 종족 해처리처럼 보이는 것 같군요
인터페이스를 살펴볼까요?상단에는 경험치와 시간, 골드, 인구수, 터렛 설치 갯수 등이 있습니다 우선 경험치라는 것은 적을 처치하게 되면 증가하게 되는데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드는 말그대로 자원입니다 여기서는 물이 곧 골드가 되는데요 가장 먼저 시작하자마자 컨트롤 패널에는 5가지 메뉴가 있는 것이 확인 가능합니다
첫번째 망치(?)에 들어가보시면 여러가지 건물들이 있으며 그 중에 가장 먼저 일꾼 생산 가능한 건물을 건설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중앙쯤에 있는 우물에서 일꾼들이 물을 기러 오기 시작합니다
적군들에게 방해를 받을 수 있으니 곧바로 공격이 가능한 유닛을 생산해주어야만 합니다 자원은 무조건 원활하게 제공이 되는 것을 우선적 목표로 삼아야만 온전히 공격에만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인구수는 한번에 전장에 존재할 수 있는 모든 유닛들의 수를 의미합니다 이 이상은 나아갈 수 없습니다 . 늘릴 수도 없지만 적도 동일한 조건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워 설치 갯수는 이동 경로에 설치할 수 있는 공격형 타워를 말합니다 정말 어렵지 않은 이상 타워 건설은 최대한 미뤄두는게 유리합니다
본진 뒤에 뒷마당(?)에 건물들을 짓게 되는데 여기에는 공간이 그리 풍족치가 않아서 메뉴에 나와 있는 것들을 모두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 상성관계를 따져보고 필요 없는 것은 즉시 되팔 수가 있습니다 이런 전략적 구상을 해야만 승리를 거머쥐는 결정짓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캐릭터 개개인의 능력치 업그레이드 할 수가 있습니다 공격력, 체력, 이동속도 , 생산속도 등으로 나뉘며 모두 마스터할 필요는 없고 병과에 따라서 필요한 것만 골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경험치가 가득 모였다면 메인메뉴에서 두뇌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시대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이때는 기존에 생산해 두었던 모든것들이 초기화 됩니다
다시금 지어야 하지요
시대발전의 순서는 원시 -> 중세 -> 르네상스 -> 현재 -> 미래로 나뉩니다 이때부터 급속도로 발전하는 의상이나 무기들을 감상해보는 것도 꽤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경험치는 꼭 진화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메뉴 중 책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시면 스페셜 어택을 시전할 수가 있습니다 일종의 자연재해로서 전장에서 세력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 한번으로 역전이 가능한 것입니다 대신 그만큼의 경험치가 소비되기 때문에 진화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이것에 대한 대처는 게이머가 스스로 해보아야겠지요 이것이 신의 한수일 수도 혹은 실수가 되기도 하니 말입니다
마냥 좋은 결과만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어찌되었건 시대가 발전하게 되면 기본적인 스펙 부터가 차이나기 때문이지요
여튼 이 작품은 그래픽적으로 상당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지만 배경음악이 정말 일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광활한 시대배경 만큼이나 오케스트라 같은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해주니 더욱 더 게임에 집중하여 임할 수가 있는 듯 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