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대1 게임하기

타워디펜스|2016. 3.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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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적에 학교 컴퓨터실에서 심심할때 마다 한 작품이 하나 있는데요 자유시간을 얻게 되면 꼭 전쟁시대1 게임하기를 하고는 했습니다 벌써 추억이 될 정도로 오래전에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그때 첨으로 디펜스라는 장르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지요 그중에서도 전쟁시대1 게임하기 같은 경우가 거의 시초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해당시리즈 같은 경우는 벌써 여러가지 후속작을 내놓으며 아직까지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픽적으로 발전도 이루고 시스템적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하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초기 시리즈만은 못한 부분이 보이더군요 처음 해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요즘 워낙에 엄청나게 광활하기 까지한 그래픽을 갖추고 있는 디펜스장르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고전적인 디자인은 어쩌면 꽤나 낯설어 보일 수도 있지만 지금 해봐도 충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식제목은 AGE OF WAR입니다 뒷 배경을 보면 마치 그림판으로 그려놓은 듯한 심플함이 돋보이는군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어보이지만 다른 곳은 제쳐두고 일단 PLAY를 눌러 곧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이도는 3가지입니다. HARDER까지는 어느정도 초보자에게도 할만한 수준입니다만 Impossible은 난이도의 이름처럼이나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이것을 선택하기 보다는 쉬운 것부터 순차적으로 올라가시는 것이 적응하기가 수월합니다


저는 NORMAL로 플레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죠. 디펜스가 한쪽 방향에서만 공격해오는 것이 아니라 맞대응도 가능합니다 서로가 같은 조건에서 대결을 펼치는 것이지요 기존의 방식 같은 경우는 일정한 범위내에 타워들을 건설하고 접근해오는 적들을 방어하는것이 흔했는데 말입니다 이것은 마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을 연상케 하는군요


상단에는 유닛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골드와 경험치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유닛생산 메뉴, 진화 등 게이머가 실질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공간이지요 아래에서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죠


그리고 좌측에 있는것은 메인베이스의 체력입니다 이것이 전부 소모되게 되면 모든게 끝나고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합니다

전쟁시대1 게임하기에서 가장 특징적인 요소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진화시스템입니다 처음에 유닛들의 생김새를 보시면 원시를 표현한 것 같지요? 사용하는 도구들도 새총이나 , 몽둥이 등입니다. 공룡같은 것도 등장하기는 하지만 사실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공룡과 인류가 겹쳤던 적은 없지요 만화같은데에서는 자주 애용되어서 그런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는듯 하네요



이제 컨트롤 메뉴를 살펴보죠 뽑을 수 있는 유닛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대기열이 표시되죠


두번째에는 일명 터렛이라는 방어형 타워입니다 이것을 초반에 설치하기는 조금 아까운 면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결코 무시해서는 안될 효과를 가지고 있지요


예를들어 나중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생산을 할 경우 어느 순간에 골드 부족으로 더이상의 유닛을 생산하기 어려운 경우에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골드와 경험치를 얻으려면 적을 제압해야만 하고 이미 필드에 나와 있는 모든 아군이 소멸되었다면 베인베이스가 공격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터렛입니다 딱히 적과의 근접전을 펼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승리를 얻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경험치를 모으다 보면 어느새 진화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고 메뉴에서 별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다음 세대로 넘어갑니다 바로 중세시대인데요 적과 동일하게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컨트롤이나 유닛 배치에 따라서 이렇게 진화 속도가 엇갈릴 수가 있습니다


항상 유리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화속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경험치를 꾸준히 습득해야만 하지요 하지만 변수도 존재합니다 전장에서 아군이 너무 밀리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면 스페셜 무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작위로 하늘에서 떨어져 적에게만 데미지를 입히는 일종의 마법같은 능력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사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경험치를 소모해야합니다 그것은 즉, 진화가 늦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전쟁시대1은 정말이지 군더더기 없이 하나의 목표에만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유닛의 수가 다소 적은것이 때에 따라서는 다소 지루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많았다면 더욱 더 복잡해지는 상황만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이미 아시겠지만 승리의 조건은 적의 메인베이스를 파괴하면 됩니다 물론 그것 역시도 나름대로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으니 적 유닛이 있는 상태에서 쉽게 파괴하려면 압도적인 병력을 갖고 있어야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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