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오니 게임하기

공포|2015. 7. 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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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공포를 원하시나요? 그래서 준비한 아오오니 게임하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싹 가시게 할 수 있는것은 공포게임 만한것이 없지요 그에 가장 적절한 것이 아오오니 게임하기인듯 합니다 여전히 저희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이렇게 글 쓰는것도 만만치 않게 덥습니다 선풍기는 이미 온풍기가 된지 오래지요 너무 거창한 작품을 하면 시작하기전 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왠만한 작품들은 공포게임이라기 보다 그냥 추리 혹은 액션에 가까운 장르를 취하고 있지요 자고로 온전히 두려움을 느끼려면 자잘한 조작방법 따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3D역시 소용이 없지요 괜히 리얼리티를 극대화 한답시고 입체적으로 구현해봤자 시야만 답답해질정도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영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서운것과 징그러운것을 잘 분간하지 못하는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 같은 경우는 소소한 분위기 주위에 별 다르게 보이지 않고 단순한 오브젝트들만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잔잔한 공포감을 전해주게 됩니다 아오오니 같은 경우는 나름 공포스럽기는 하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작은 원래 패키지로 되어 있는데 플래시로 제작된 것은 대부분 패러디입니다 이 역시도 여러작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샤롯데님이 제작하신 버전이 가장 원작과 가깝게 구현되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시작은 어느 대저택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히로시라는 소년이 주인공인듯합니다 첫대사가 "여기가 어디지.."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스스로도 지금 여기에 왜 와있는지 어딘지모르는것으로 추측해볼때 잠시 정신을 잃고 다른 힘에 의해 옮겨졌다고 생각을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아이템 습득 및 문 열기


이번에는 따로 공략을 제공하지 않겠습니다 공략을 참고로 할때 의외로 시시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공포게임이기 때문에 이미 답을 알고 풀이를 해나가면 의미가 완전히 퇴색되어 버리겠지요? 알고보면 그리 어려운 미션들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 스스로 풀어나가시는것이 클리어 했을 때 큰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우선 밖으로 향하는 문으로 나가보려 하지만 열리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안쪽에 방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문이 잠겨져 있는것도 있고 열려져 있는 것도 있습니다 환경적으로만 본다면 굉장히 깔끔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지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총 4층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문이 잠겨져 있지도 않은데 열리지 않는곳은 단순한 버그인지 뭔지는 확인을 할 수가 없겠네요 


간혹 보면 옆으로 이어지는 복도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꼼꼼히 조사를 해봐야겠습니다 방들이 아주 많은데도 불구하고 히로시 이외에는 다른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무미함 공허함이 더욱 공포를 자극하는듯 합니다 


이따금 효과음으로 스르륵~ 하는 무엇인가의 움직임이 들립니다 분명히 무언가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눈에 보이질 않습니다 책꽂이나 서랍 등을 확인해보면 열쇠를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침구류 등이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정돈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분명 누군가가 최근까지 관리한 흔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장롱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에는 주인공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은 충분히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숨게 되면 아무에게도 공격받지 않을 수 있는 비밀공간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추격해온다면 이곳을 잘기억해두어 활용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어두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군요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다시 밖으로 빠져나올 수가 있습니다 



왠만한 층은 모두 조사한것 같고 1층 보드 우측 끝으로 한번 걸어가 보겠습니다 주방이 나오는군요 여기 역시 매우 청결한 모습입니다 거의 음식을 해먹지 않는것으로 보이는군요 . 손님이 드물기 때문일까요?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주변의 환경을 보면 계속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감시 받고 있다는 기분을 외면할 수가 없군요 외관으로 보이는 큰 단서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구석구석을 조사해야만 열쇠를 찾을 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좌측 복도로 한번 가볼까요? 이곳에는 기존의 인테리어와는 상반된 느낌을 줍니다 문들도 대부분 반투명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지나가는데 아까전에 들었던 스르륵 소리가 여기서도 들립니다 이제는 반투명 유리문으로 무언가 실루엣이 비치는걸 확인했습니다 분명히 누군가가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살짝 소름이 끼쳤네요 여러번 플레이했던 작품인데 이렇게 볼때마다 오싹한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크게 무서워서 그런건 아닙니다


그러던 중 끝자락에 다다랐을때 문 주위에 붉은 자국들이 여기저기 묻혀져 있습니다 왠지 좋지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들어가보겠습니다


천장에 거꾸로 묶여서는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살려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말을 하는것으로 보아 분명 사람입니다 무슨 일인지 파악이 안되지만 우선적으로 구출을 하기위해 다가가려는 순간! 커텐이 쳐있던 어두운 공간으로 부터 희안하게 생긴 보라색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아오오니입니다  분명 인강형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눈이 유난히 큰것이 공포스럽게 느껴집니다 그 유명한 배경음악이 깔리면서 긴박한 상황임을 알려줍니다 이때는 앞뒤 볼 것 없이 무조건 달려서 이 상황을 벗어나야 합니다


밖으로는 빠져나갈 수 없다는것을 이미 알고 있으니 아까 장롱으로 향하도록 합시다


주인공과 아오오니의 이동속도는 완전히 같습니다 다만 방향 전환을 했을때 순식간의 그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줄행랑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잡혔을 경우에는 바로 이런 화면을 만나보시게 될 겁니다 . 여러가지 호러 작품으로 따져보자면 꽤나 건전한 내용이지 싶습니다만 그러한 일상적임에서 찾아오는 공포감도 만만치 않다는것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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