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2 게임

공포|2015. 10. 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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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살짝 공포스러운 작품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야 헨젤과 그레텔2 게임입니다 뭐랄까 직접적인것보다도 간접적인것이 훨씬 무서울때가 있지요? 헨젤과 그레텔2 게임이 바로 그런 장르에 속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이유인 즉, 사실 이것은 동명의 동화를 모티브로 삼아서 만든것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속 모험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방문한것처럼 풍기는 뉘앙스하며 밝은낮에 한적한 숲속에서 벌어지는 일! 생각만으로는 크게 무서울 것 같지 않지만 직접해보면 우리가 여태껏 생각했던 공포와는 전혀 다른 차원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앞으로 나아가는데요 그 문제들의 연관성은 약간의 상상력을 포함해야만 답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상식적으로만 생각하면 오히려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메인화면입니다 일러스트가 상당히 묘하지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공포게임이라고 한다면 어두침침하고 검은 배경을 함께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이것은 상당히 밝습니다 그런데 안개인지 낮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베이지색의 파스텔 풍으로 꾸며 두었는데 따듯하다라는 느낌을 받기가 힘듭니다 굉장히 묘해지는 그림이네요 어떠한 분위기인지 여러분도 이쯤되면 아마 대충 파악이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풀어나가는것도 좋지만 어쩌면 공략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공략영상을 하나 첨부합니다 세세한 공략은 아니고 더빙을 하려고 플레이하신것 같은데 나름대로 플레이 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많으니 정 어려우시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BJ 더빙걸이라는 분의 영상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처음 영상 부터 겉잡을 수가 없네요 무엇인가 돌로 보이는 물건이 하나 떨어져 있습니다 당연히 호기심에 잡을 수 밖에 없겠네요 WADS로 이동을 하고 마우스로 잡아 올려봅니다 

 

그것을 올려보니 헨젤이군요 여기서 헨젤은 약간 신경이 무감각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마냥 세상이 좋은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그렇기 때문에 위험요소나 모든 함정은 모두 그레텔이 풀어나가야 하지요 


여하튼 처음부터 무슨 장면인지 모르는데 왠지 불안해지네요 다음 장면은 다소 당황스러운데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다행이 꿈이었군요 잠에서 깬 그레텔 집으로 가려다가 잠깐 잠이 든것 같습니다 불피운 자국이 있는것으로 보아 길을 잃고 날이 밝을때까지 캠핑을 한것 같네요 잠에서 깨어보니 더욱 오리무중입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도 아직 꿈나라인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헨젤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녀석은 답답한 캐릭터를 맏고 있다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꽤나 당황스러운 행동을 자주하여 그레텔의 분노를 일으킬 수도 있지요 



그레텔은 마우스를 이용하여 새총을 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이것으로 헨젤을 맞추어봤지만 전혀 반응이 없군요 주위를 조사해보아야겠습니다 하단에 보니까 나무가 하나 있네요 그 안에 보자기가 뭉쳐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이동하여 봅시다

손으로 집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혀 해설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따금씩 이렇게 말풍선 같은것으로 다음의 행동을 가이드 해주기도 합니다 꽤나 유용한 것이며 큰 힌트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자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물은 맛있는 닭다리? 같은 음식이었지요 


아무리 흔들어도 깨어나지 않는 헨젤 앞에 가서 닭다리를 내밀었습니다 . 냄새를 맡고 바로 깨어나는군요 뭔가 살짝 빡치는 기운이 도사리게 됩니다 답답한 이 오빠를 데리고 앞으로 일어날 여정들이 조금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왔습니다 분명히 저 나뭇잎으로 감싸있는 중앙 부분이 왠지 의심됩니다 의심되더라도 스토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되지요 역시나 ! 함정이었습니다 그 안으로 빠지게되었습니다 . 하지만 오빠라는 녀석은 갑작스레 앞에 나타난 요정을 보고 신기해서 따라가버리는군요 동생이 함정에 빠진줄도 모르고 말이지요 정말이지 무감각한 녀석입니다 세상살기에는 편하겠습니다..

떨어져 내려온 구덩이 속에는 이상한 집이 있네요 이미 잡혀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표정이 모든것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희안하게도 식탁에 앉아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요? 분명 구덩이에 빠졌는데 이곳은 나무속에 집같은 곳입니다 꽤나 잘 꾸며져 있습니다 누군가 음식이라도 차려주려는 걸까요?


으억 이게 뭐죠? 걸어다니는 나무이군요. 이곳의 주인인듯 보입니다 뜬금없이 음식을 주문하라고 합니다 점점 불안감이 커져 가네요 스토리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전개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더욱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는 듯도 합니다 

음식의 종류에는 괴상한것부터 무난한것(?)이 있습니다 여기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상식을 넘어서는 발상을 해야지만 이곳을 빠져나갈 수가 있지요


저는 처음에 도토리를 골랐습니다 

선택한후 얼마가지 않아서 음식을 가져오는군요 이 나무 괴물은 요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가져온 음식이 아무리 괴상하더라도 일단은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어떤 행동을 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만들어온 도토리 음식을 먹었습니다만 좋은일이 발생하지 않는군요 머리에 나무뿔이 생기고 맙니다 여기서는 꽤나 머리를 써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음식을 만든 재료에 따라서 모습이 바뀌는것 같은데 이 단서는 여러분이 찾아내셔야만 합니다 


지금 이 스크린샷은 첫장면에 불과합니다 모든 공략을 알고 있더라도 약 40분 정도 플레이타임이라고 봤을때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스스로 풀어나가면 1시간은 훌쩍 넘을 수도 있겠네요 그만큼 적당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스토리도 상당히 획기적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공포스러운것은 맞지만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진행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겁이 많은 유저분들에게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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