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포츠장르를 준비하였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체력소모도 좋고 운동량도 상당한 종목이기도 한데요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최상위 강국이기도한 스포츠입니다 국내의 공원에서 자주 하는 국민스포츠로도 유명하죠 이것을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인용 배드민턴 게임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2인용배드민턴게임이라는 것이지요 한국에서는 졸라맨이라고도 불리우고 외국에서는 스틱맨이라고 칭해지는 이 캐릭터가 주인공입니다
조금 단순해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만 테니스는 많이 봤어도 배드민턴은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궁금하고도 기대가 됩니다 이것 외에도 기존의 작품이 있는데요 그것의 후속작입니다 캐릭터의 수가 대폭 추가되었으며 여러가지 연출이나 모션들도 굉장히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투지를 불싸르는듯한 표정의 이모티콘이 우리를 반겨주는군요 메뉴 중 2플레이어를 선택하시면 두명이서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때는 모든 컨트롤이 키보드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지요
관중들부터 선수와 심판까지 모두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만 액세서리 하나로도 충분히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굉장히 익살스럽군요 특히 리본을 달고 있는 것은 여성을 뜻하는 것 같네요
총 7가지 종류의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그중 인간형이 아닌 녀석도 보이는군요 이 녀석의 특징은 전후좌후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조금 불리한 친구에게 넘겨주도록 합시다
나머지는 생긴 모습들만 다를뿐 능력치에 있어서 별다른 차이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조작키 목록입니다 매우 간단하지요? W=점프 A와D는 좌우 이동을 관여합니다 그리고 S는 서브와 스윙을 시전하게 됩니다 사실 이 로봇형이 그렇게 크게 뛰어난점은 없습니다 점프가 조금 더 높을뿐이지요 화면상으로는 공중에 떠있는듯 하지만 실제 플레이 할때는 다른 인간형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땅에 붙은 듯 움직입니다 점프를 뛰면 자연스레 중력으로 내려오지요 피카츄 배구를 하듯이 깔끔한 진행이 마음에 듭니다
조금 더 향상된 캐릭터를 만나보시려면 싱글플레이를 이용하세요 이곳에서는 로보트론 3000이라는 특수제작된 로봇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정말로 전후 좌우로 동시에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마우스를 이용하기 때문이지요
공중에 떠서 유지하는 것도 역시 가능합니다 버튼들을 이용해 스윙을 하고 커서를 이용해 자유로운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기존의 정식 규칙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앞뒤로 그려져야 할 아웃라인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상대편 코트에 공을 넘겨 땅에 떨어뜨리면 점수를 얻게 되는것이지요 공을 넘기기도 아주 쉽습니다 그래서인지 네트자체의 높이도 상당히 낮다는 것을 확인하셨을겁니다
그리고 구성된 코트의 주위를 둘러보면 사각형의 벽이 타이트하게 제작된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벽을 이용해 셔틀콕을 튕겨 새로운 테크닉으로 공격이 가능하지요
분명 화려하거나 이쁜 그래픽은 아닙니다 상당히 단순하기 짝이 없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굉장히 재미가 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 즐겁습니다
아주 적은 용량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