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전쟁3

액션/슈팅|2016. 7.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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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플래시 화면에서 느껴볼 수 있는 진지한 전쟁 장르라고 볼 수 있는 끝없는전쟁3입니다 외관 디자인이나 그래픽을 보게 되면 확실히 높은 퀄리티라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만 직접 해보고 나면 이러한 것도 게임성 자체로 커버가 될 정도로 꽤나 충실한 시스템을 보여줍니다 이런 방식은 예전에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요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코만도스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약간 잠입액션이 들어간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들어본적이 없는 분들도 언젠가 한번 즐길만한 가치가 있지요


끝없는전쟁3는 이름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3번째 작품입니다 그렇다면 이전 버전을 다시 찾아서 하기가 번거로울 텐데요 여기서는 다행이게도 전 시리즈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단에 보시면 화살표가 가르키고 있는 것이 있지요? 숫자가 3이 적혀져 있습니다 작은 화살표를 굴리게 되면 1과2를 전부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지요


앞서도 언급했듯이 멋진 그래픽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마치 그림판으로 그린 것 같은 외관을 갖추고 있지요 이것에 편견을 가지실 수 있겠지만 저는 일단 플레이를 해보고 판단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기준이기는 하지만 몇번을 해보아도 도저히 깨기가 어려운 요소들이 있습니다


에피소드는 총 4개가 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만 뽑아 말해보자면 과거, 현재 , 미래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미래같은 경우는 나름대로의 작가의 상상력이 동원 되어 있는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지요 에얼리언인지 그냥 뮤턴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맹을 맺어서 전투를 한다는 것이 지나칠 수도 있지만 꽤나 특이하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괴물과 인간의 대결이거나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지요  미래를 생각해보면 소위 몬스터라 말하는 종족이 반드시 적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는 않네요




시작하기전에 무기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펙이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어떠한 능력을 가졌는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만 적히 이름이나 생긴 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주 무기 , 보조 무기 , 투척 무기 등으로 나뉩니다




조작방법 


1~4 - 무기선택

R - 재장전

마우스 - 과녁 및 총알 발사

G - 무기 버리기 

WADS - 이동


무기 버리기 같은 경우는 굉장히 활용도가 높습니다 전투는 실력 여하에 따라서 꽤나 오랫동안 지속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가지고 있는 탄약이 전부 소멸될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이때는 주변에서 보급품으로 얻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새로운 무기를 사용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G키를 눌른 후 현재 가지고 있는 무기를 버린 후 적을 처치후 드랍 된 총으로 교체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조작키 중에 하나를 말씀드리지 않은 것이 있는데 바로 "Q"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을 확인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서도 참호 뒤에 숨어 있는 것은 주인공뿐만이 아니라 아군들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군의 수는 꽤나 많지만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 큰 문제이기도 했지요 Q를 선택하면 아군들이 진격하기 시작합니다 게이머 마우스 커서를 향해서 말이지요 단순하게 앞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가 직접 이들을 지휘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승패를 결정하는 아주 큰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스테이지가 변경할 때 마다 공략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끝없는전쟁3에서 총 무기도 매력적이지만 수류탄과 같은투척무기도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폭파할 때 원래는 벽으로 가로 막혀 있다면 따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가 없지만 여기서는 그 벽마저 뚫어버릴 정도의 파괴력으로 범위 데미지를 입힙니다 게다가 나아가는 거리도 제한이 없어서 목표물에게 잘 던지기만 한다면 효과적으로 적들에게 승리를 얻어낼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다수의 적들이 모여 있는 곳에 투척하여 제압에 성공한다면 그 통쾌함은 이로 말할 수가 없을 정도이지요


가벼운듯 보이지만 게임성만은 그 무엇과도 견주어볼 수 있을만큼 중후한 모습을 보여줘서 여러 유저분들의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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