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만들기[자취생 메밀소바]

정보글/진지글|2016. 2. 20. 15:55
반응형

저는 냉면이나 메밀국수 같은 세콤한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냉면은 만들기가 힘들어도 메밀국수정도는 자취생인 저도 아주 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가게에서 사먹을 수도 있었지만 오늘은 한번 만들어보기 위해 아침부터 가까운 마트에 들러 장을 봐왔지요 



우선 재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메밀국수 , 국시장국(쯔유) , 와사비, 무


이렇게만 있으면 일단은 메밀소바를 즐길 수가 있는데요 여기에 더욱 더 맛있게 즐기려면 쪽파와 김가루를 겻들여 주면 됩니다


일단 저는 단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요리에도 그닥 취미가 없는 편이지요 잘하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저 국시장국이라는 것에 이미 대부분의 간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무를 적당량 썰어놓은 후 믹서기를 이용해 곱게 갈아둡니다


육수 만들기

육수의 비율은 국시장국 1 , 생수 3의 비율로 합니다


1:3입니다. 여기서 맛을 본 후 소바처럼 찍어먹을거라면 약간 더 진하게 해주어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육수를 짧은 시간이라도 냉장고에 넣어 온도를 차갑게 해주면 더욱 좋은 맛을 낼 수가 있겠지요



믹서기에 곱게 갈린 무가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제 면을 삶아야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특별하게 알려드릴 것이 없네요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 주면 좋습니다 . 중간중간 맛을 보아 익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 오래 끓일 필요가 없을정도로 잘 익는 편입니다


저는 2호라고 적혀 있는 굵기를 샀지만 취향에 따라 더 굵은 것으로 활용해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삶은면을 찬물에 헹궈줍니다 살짝 비벼주면 전분이 빠져나가 조금 더 탱탱해집니다. 너무 쌔게 비비면 물러버리기 때문에 주의하십시오


그 후 아까 만들어놓은 육수에 와사비를 적당량 넣고 갈아놓은 무를 첨가 합니다 저는 김이 없어서 반찬용 조미김을 사용했습니다만 왠만하면 아무런 양념이 되어 있지 않은 김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맛이 약간 변할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비쥬얼도 그닥...역시 자취생이 만든 요리라서 외관으로는 크게 좋아보이지 않네요..딱히 신경 쓸 겨를도 없지만요..


여기에 쪽파를 넣어주면 더욱 맛있지만 현재 재료가 없어서 이것으로만 만들었습니다 . 생각보다 복잡한 맛은 아닙니다 기존에 먹어보았던 것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니 성공했다고 볼 수가 있네요


방법이라며 적을 것이 그렇게 많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간단합니다 라면을 끓여 먹는 것 만큼 쉽다고 생각되네요


아직도 몇번을 더 해먹을 수 있는 양이 남았으니 땡길 때 마다 요리해먹어야 겠습니다

반응형

'정보글 > 진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  (0) 2016.03.07
윈도우10 체험지수(win10)  (2) 2016.02.21
결혼은 꼭 해야하나?  (1) 2016.02.02
작심삼일이 되지 않는 노하우  (0) 2016.02.01
스팀 비밀번호 변경 방법  (0) 2016.01.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