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3 게임하기

옛날에 밤늦도록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던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메탈슬러그3 게임하기인데요 저는 이러한 슈팅을 잘하질 못합니다 일명 원코인 클리어를 했던 사람들을 엄청나게 부러워 했었지요 메탈슬러그3 게임하기는 이미 우리에게 많이 익숙한 녀석입니다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고 만화적인 연출 때문에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지요 이미 이것 역시도 고전측에 속하는데요  이미 7번째 시리즈까지 나와 있지요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이미 앞서 다 말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 대부분의 게임들이 3D 그래픽을 중점적으로 만들고 있지만 언제나 뚝심있게 2D를 고집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 취향하고는 아주 걸맞습니다 어차피 입체적인 영상들을 보고 있자면 멀미가 나는 체질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2D는 왠지 따뜻한 느낌을 받습니다

다양한 총들이 등장하고 그것을 사용해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합니다 적들이 앞뒤 위아래 가리지 않고 출현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슈팅 보다는 훨씬 수월한 편일 것 같습니다 재밌는 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도 꽤나 있을 것 같은 생각인데요 그럼 한번 본격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로딩이 다소 오래 걸릴 수가 있으니 그때에는 조금의 인내를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메인화면 상당히 깔끔하지요? 

조작방법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네요

스페이스바 - COIN

엔터 - 시작

키보드 방향키 - 이동

A - 점프

S - 총 발사

W - 수류탄 투척

해오던 것과는 배치가 달라서 조금 헷갈립니다 이때도 방법은 있습니다 위쪽 스크린샷을 보시면 하단에 키보드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진입하게 되면 자신에게 맞도록 키배치를 다시 할 수가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4명이 있습니다

마크로, 에리, 타르마 , 피오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캐릭터마다 능력치가 다르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구현되는 애니메이션이나 음성이 차이가 있지요

미션 스타트! 위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군요 배경은 아마도 섬 같은 곳 같습니다 초반에 수류탄은 10개 제공이 되고 기본 무기의 탄약수는 무한정 제공됩니다 다만 공격력이 다소 약한 편이지요 수류탄은 굉장히 강력합니다 범위 데미지도 입힐 수가 있지요

점수 아래 보면 게이지가 있는데 지금은 비워져 있지요? 이것은 탈것을 탔을때 그것의 체력이 표시될 자리입니다 

배경이 굉장히 멋스럽습니다 항상 표현력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스케일도 광활하지아까도 말했지만 예상하기로는 섬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증거가 보이네요 곱게 빻은 듯한 모래사장과 더불어 생선들의 뼈가 보이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뒤쪽에는 낡은 선박 등이 보입니다 

처음 등장한 적인데 이걸 뭐라고 해야 할까요? 소라 같군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모르지만 대충 악의 세력을 주인공 특공대들이 제압해나간다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이 처럼 적의 모습은 몬스터일때도 있고 로봇일때도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군인들이 주력으로 나왔지요

금발의 미녀?가 아닌 포로를 구출을 하면 아이템을 선물해줍니다 이때는 무기가 나올 수도 있고 음식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폭탄을 제공해줄 때도 있지요

어떤것이 가장 좋냐고 묻는다면 누구나가 무기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알파벳이 적혀 있는 캡슐이지요

헤비 머신건을 얻었습니다 앞서 초반 무기로 사용했던것과는 비교안될 연사력과 파괴력이지요 대신 상단에 탄약수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182발 정도 남아있군요 최대량은 200발입니다 

또한 하단에 보시면 사람모양의 아이콘이 하나 있지요? 이것은 구출한 포로의 명수입니다 많이 구하면 구할 수록 나중에 점수 집게할 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중간에 한번이라도 라이프를 잃는 다면 이것은 초기화됩니다 

낙후된 배들이 자주 등장하네요 매우 오래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이끼가 많이 끼어있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이런 곳에서 대체 적들은 무슨 일을 꾸미고 있었던 것일까요?

자유도가 조금 더 높아졌군요 경로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일반 지상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하단에 IN이라는 단어와 함께 탈것인 잠수함으로 탑승한다면 바다 아래에서의 새로운 전투가 펼쳐집니다 어찌되었건 스테이지 보스를 만나러 가는 길이지요 저는 잠수함을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뭘까요? 엄청난 크기의 뱀장어입니다 공격 할 수 없으며 피하가야만 합니다 밭줄이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인위적으로 제어 당하고 있는 듯 합니다

탈 것의 체력이 모두 닳게 되면 점프+기본 공격을 동시에 눌러서 빠져나와야만 합니다 안그러면 폭발하지요

그래도 물속에서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선 상하 공격이 안되네요 그래서인지 난이도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해파리 공격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중간 보스입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무기들은 지상에서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한 것들이 많으니 한번 경험해보십시오 

드디어 만난 진짜 보스입니다 나무로 된 다리를 부수면서 쫓아 오는데 정말 스펙타클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3D버전으로 한번 만나보고 싶은 기대심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렇게 되버리면 더이상 메탈슬러그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대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게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