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빼입니다 겨울이 되고 나서 날씨가 날이갈 수록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전년에 비하면 조금 무난한 수준인것 같기는 하지만 왠지 추위라는 것은 공포스러운 생각마저 드네요 신경써야 할 것도 한두가지가 아니고 추워서 밖에도 나가기가 힘듭니다
이럴때는 뜨끈한 집안에서 게임한판 어떠신지요?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작품은 끝없는전쟁4입니다 이 시리즈는 많이들 해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네번째 작품인 끝없는전쟁4이지요
예전에 고전게임 코만도스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그것의 플래시버전이라고 한다면 이야기가 빠를 것 같네요 하는 방법도 엇비슷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플랫폼이 플래시다 보니 여러 부분 생략된 시스템도 많기는 합니다 꽤나 단순하게 꾸며져 있습니다만 얕보시면 안됩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측에 속하기 때문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원래 잘 못하기는 하지만 첫번째 스테이지에서 무려 30분이나 지체했습니다 여러가지 테크닉을 구상해보아도 어려운 부분이 있더군요 전략적인 요소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전작에 비해 일러스트와 메뉴구성이 상당히 깔끔해진 것 같습니다 처음 해본다면 TUTORIAL에 진입하셔서 기본적인 진행방법의 설명을 볼 수가 있습니다 CONTROLS에 들어가면 조작방법 등을 변경할 수도 있지요
굳이 건들지 않아도 여러분에게 익숙한 조작법이라서 신경쓰실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바로 NEW GAME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캠페인은 총 3가지가 있는데요 나머지는 많이 익숙한것이지만 흥미로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FUTURE WARS입니다 미래의 전쟁이지요 설명이 되어 있는데 2125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군요
이렇게 구성해놓은 것만 보면 꽤나 정성이 많이 들어가보입니다
캠페인 안에서는 또 다시 스페이지를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진입하기전에 주무기, 투척무기, 보조무기 등을 고를 수가 있는데요 주무기는 연사력이 강한 것이 좋습니다 무기마다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탄약이 적고 연사속도가 느린 무기일 수록 공격력이 강한것이 맞습니다만 이 작품의 특성상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것으로 보입니다
왠만한 설정을 마쳤다면 우측 하단에 PLAY를 눌러 시작합니다
시작과 동시에 총알들이 빗발칩니다 이때 소리가 다소 크게 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미리 줄여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터페이스를 간단하게 살펴보죠
체력은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빨강색은 말그대로 체력이며 파란색은 쉴드입니다 우측에는 탄약의 수와 무기의 종류들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게이머는 단 한명의 병사를 컨트롤 하여 영웅으로 키우는 것인데 혼자라면 너무 외롭겠지만 물론 지원군은 있습니다 이 녀석들과 협동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지요
아군끼리의 공격도 서로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총알은 괜찮지만 폭발성이 있는 무기라면 스플래쉬 데미지를 받게 되죠
조작방법
마우스 - 표적 및 발사
WADS - 상하좌우 이동
Q - 빠른 무기 변경
1~4 - 무기 선택
F - 수류탄 투척
G - 무기 버린 후 다른 무기 줍기
여기서 더 정확하게 조작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류탄 같은 경우는 일부러 그렇게 만든것인지 모르겠지만 마우스 커서로 지정된 곳 어디든지 투척할 수가 있습니다 거리는 관계가 없지만 지형물에는 영향을 받습니다
탄약은 무한정 제공되지가 않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무기의 총알이 모두 떨어졌다면 적이 흘린 무기를 재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도 필드를 자세히 보시면 병원표시(?)가 되어 있는 구급약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이것을 습득하시면 체력이 올라가고 방탄모 모양의 아이템은 쉴드를 충전할 수가 있습니다
적의 시야에 들어왔다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적들은 게이머에게 달려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역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인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말이지요 좁은 참호에 숨어 있다가 기습하기도 좋습니다 적들이 너무 많다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야만 승리를 거머쥘 수가 있지요
그렇지않고는 어택당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직접해보시만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아까전에 흥미로웠던 미래전쟁 캠페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크게 미래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적의 형태가 인간인지 아니면 에얼리언인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무기들의 종류도 현대 무기와 크게 달라보이는 것은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스테이지를 직접해보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주무기를 로켓런쳐로 선택하였는데 파괴력이 상당하죠 이때는 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 구현 등의 퀄리티가 눈에 띄게 좋아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로켓런쳐를 다룰 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 우선 공격후에 파편이 다시 되돌아와 데미지를 입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군을 향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것이겠지만 아군에게도 피해를 줄 수가 있는것이지요
이대는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워낙 무기들의 파괴력이 최고치이기에 여유를 부릴 틈이 없지요 시점이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고 있는 각도라서 전장을 파악하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전략을 구사하기도 적절하지요
그래픽으로 따지자면 최근의 작품과 당연히 비교할 수 없겠지만 나름대로 박진감이 넘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