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보았던 드라마가 있습니다 야인시대라는 드라마였는데요 그중에서도 김두한의 어린시절을 배경으로 할 때는 참으로 재밌게 보았다가 두번째 시즌에서부터는 어른이 되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곳에서는 엄청난 이슈를 몰고온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지요 바로 심영입니다. 영원히 고통받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이미 많은 분야에서 이용을 당했고(?) 한국에서 이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이지요 이 캐릭터를 주제로 하고 있는 신박한 작품인 심영의모험2를 소개합니다 벌써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심영의모험2는 한 커뮤니티사이트의 유저분들이 제작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인화면에 보시면 작가분들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심영을 연기했던 배우님도 얼른 많은 캐스팅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작품이야기를 해보도록하지요 이것은 단순하게 말하면 함정게임과 다르지 않습니다 간단한 프롤로그를 봅니다 김두한이 심영을 추격한다는 이야기를 다르고 있지요
게이머들은 심영을 컨트롤하여 많은 함정들을 잘 피해가야만 클리어를 할 수가 있습니다 말로 모두 설명을 해버리면 갑작스레 만나는 함정들에 대한 재미가 떨어지므로 이것은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조작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X - 점프
R - 재도전
컨트롤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체력게이지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김두한은 강하기 때문에 스치기만 해도 모든 체력이 닳고 말아버립니다
무조건 피해가야만 하는데요 스크린샷만 보면 매우 간단해보이지만 심영이 점프를 뛸때마다 김두한도 동시에 점프를 뛰기 때문에 통과해 가기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계속해서 반복해보았지만 역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지요 이때부터는 뭔가 비밀 열쇠를 찾아봐야만 합니다
시작부터 너무 시간을 끈듯 합니다 서서히 다가오는데 왠지 무서워져서 뒤로 좀 이동을 했더니 비밀통로가 나옵니다 이 밑으로 도망을 가게 되면 굳이 적을 상대하지 않아도 쉽게 피해갈 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쉬우면 제작자를 무시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출구를 가는 도중 역시 가시 함정이 나타나버립니다 . 가시에 공격받으면 체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얼른 빠져나와야 합니다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음성이 그대로 합성되어 쓰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한 막을 도망왔지만 더욱 더 빠른 스피드로 추격해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상당히 어렵더군요
간신히 피하더라도 올라가는 계단을 차지해버리고 있으면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 이것은 비밀 장소나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타이밍과 테크닉만으로 승부를 내야만 하죠
겨우 따돌렸다고 생각했지만 방망이를 들고 있는 더욱더 무서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입으로 언급하기조차 무서울 정도인데요 야구 방망이로 공격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이 역시 닿기만 하면 방망이로 내리쳐져서 저 멀리 수상한 방까지 날아가게 됩니다
연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점프의 오차가 나면 100% 걸립니다 일단은 재도전 하는방법이 쉽기에 몇번이고 도전하다보면 클리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해당 작품은 플레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액면으로만 보았을때는 퀄리티가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직접해보면 상당히 액션감이 강합니다 타격할때는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임팩트가 강하죠
곳곳에 유머와 센스가 스며들어 있어서 다음 장면이 내내 기대됩니다 분명히 지나온 방망이 캐릭터인데 스테이지 끝에서 보스로 등장합니다 심영은 직접적인 공격은 할 수가 없어서 주위의 장치를 이용해야만 하죠
필드가 갈라지면서 보스가 등장하면 좌우 양옆에 전기충격을 줄 수 있는 장치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 앞에는 해당 장치를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지요
스위치 ON을 하면 장치가 켜지면서 전기가 표면으로 흐르게 되고 과격한 보스는 이곳에 달려들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상대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것입니다 아까 말한것처럼 양옆으로 두개가 존재하는 이유는 한번에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이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난이도가 그리 쉬운편은 아닙니다만 다행스러운것은 이때는 닿는것만으로 LIFE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력100에서 부터 소모되기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