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오니 게임하기

공포|2015. 4. 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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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스토리로 제대로 된 공포를 원하신다면 바로 아오오니 게임하기를 추천합니다 일본의 한 인디제작자가 만들어서 저사양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가벼움 때문에 국내에서도 아주 많은 화재가 되었던 작품 아오오니 게임하기를 한국의 샤롯데라는 분이 패러디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물론 간단하게 제작된거라서 원작에 비해서는 여러가지 구성요소가 적게 들어가있습니다만 나름대로 특징들은 충분히 녹아들도록 구현되어 있어서 공포심을 자극하는데는 부족할 것이 없습니다 저 조차 예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소름이 끼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격하게 겁을 주는것은 아닙니다 모든 분위기는 고요함 으로 일관합니다 그것에서 전해져 오는 잔잔함이 만만치 않은 공포를 주죠 하지만 누구나 플레이해도 될만큼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특히나 한글이 지원되기 때문에 진행하면서 단서를 찾는데 좀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많이 대화가 오고가는 것은 아닙니다 


메인화면입니다 대저택으로 보이는곳이군요! 주인고 히로시가 말을 합니다 "여기가 어디지.." 분명 앞서 본 대저택 안쪽이라는 우리는 추리할 수 있습니다 . 게이머들은 이녀석을 컨트롤하여 전혀 의미를 알 수 없는 저택의 비밀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아직은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듯 하기 때문이지요 


이 저택을 빠져나가야하는것인지 아니면 누구를 구해야 하는것인지는 천천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조작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액션 


액션이라고 해봤자 문을 열거나 방을 이곳저곳 조사해서 아이템을 얻는 것 정도만 가능합니다

시작과 동시에 밖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당연히 대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1층인것같은데 주위에 있는 문들을 온통 조사해보니 아직 잠겨져 있습니다 무언가 열쇠가 필요해보입니다 계단도 있었지만 일단 우측 복도를 조사해보도록 합니다 


조금 더 길게 쭈욱 들어가니 어떤 장소가 나타나는군요



여기는 주방입니다 철저하게 조사를 하면 열쇠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문이 열리고 닫히는 효과음이 꽤나 소름끼치네요 마치 오래된 목조가 주 재료가 되는 듯 합니다 왠지 공포심이 들어서 다시 한번 대문을 나가봅니다 역시나 헛된 희망이었습니다

열쇠를 구해서 아까전에 잠겨 있었던 곳에 적용을 시켜보았지만 문이 열리지 않는군요 계단을 올라가보겠습니다 잠기지 않는 방이 여러개가 있고 이곳에서도 많은 열쇠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스르륵" 잠깐만? 아까전부터 계속 주인공 말고 다른 누군가가 이 저택에 있을 것 같다는 묘한 기분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효과음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2층의 첫번째 방은 아주 좋은 공간이 있지요


바로 장롱인데요 이 안에 들어가려면 스페이스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누군가가 공격을 해오더라도 바로 숨어서 회피하는것이 가능합니다 다음번 방은 휴게실입니다 여기에서도 역시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열쇠를 모았으나 잠긴문 한개도 열 수가 없었습니다 


3~4층 역시 별볼일 없었습니다 만들어놓은 이유가 있을테니 나중에 조사하도록 하고 뭔가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궁금증에 다시 가장 아랫층으로 내려갑니다


아까전에 1층 복도 우측은 조사를 해봤지요? 주방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좌측은 아직 가보질 않았습니다 복도가 있을거라 생각되어 다시 한번 가보니 역시나 복도가 있었으며 다른 장소와는 문의 디자인이 달랐습니다 안쪽이 비치는 반투명 유리를 하고 있지요 


그곳에서 스르륵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검은 그림자 실루엣이 비칩니다....잘못봤나? 생각했지만 이윽고 다음문에서도 느끼게 됩니다 분명히 누군가가 있다고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겁이나기 시작합니다


그러고는 가장끝쪽으로 도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저택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의아했지만 이곳의 문만은 정체모를 붉은 얼룩으로 마구마구 칠해져있습니다 왠지 섬뜩해지지만 용기를 내어 들어갑니다


이상한 침대 그리고 번데기처럼 붕대에 싸여 꿈틀꿈틀거리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말을 겁니다 "우우 도와줘" 분명 사람이고 아직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려 하자!! 보라색의 몸집이 엄청 큰 거인이 등장합니다 누가봐도 분명히 위해를 가할 것으로 보여 일단 도망을 가야 합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쫓아 오는군요 저 녀석이 바로 아오오니 인것입니다 달리는 속도는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시작점에서 앞서 있다면 따돌리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멀어지지 않는다는것이 크게 공포심으로 다가오네요 


등장과 동시에 나오는 괴기한 배경음악이 사라질때쯤이면 이제 더이상 따라오지 않는것입니다

그곳에서는 일단 위험요소가 있고 별다른 단서를 찾기에는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다른 곳을 다시 한번 조사해보아야 무엇인가 해결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분명 공략이 있지만 그것을 보고 하면 어느 작품이나 시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자신의 인내와 센스롤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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