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킹이란 무엇인가?

정보글/진지글|2014. 5. 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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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coworking)이란 무엇인가? 서로 다른 분야의 직종을 가진 사람들이 한 공간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다양한 정보를 얻거나 사무기기 등 편의성을 함께 나누어 투자비용은 가장 적게 , 효율성은 가장 높게 만드는 업무 방식을 말합니다.사실 이보다 더 넓고 광범위하지만 쉽게 말하자면 대게 우리나라의 기업인 경우는 업무의 일관성을 위해 한 공간에 모여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의 경우는 가능하지만 프리랜서 같은 경우는 일정한 공간을 마련하려면 그만큼의 비용이 들고 다른 뚫린 공간에서 하자니 소음이나 여러가지 방해요소로 인해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그리하여 생겨난 것이 바로 코워킹입니다. 여러명의 다른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함께 모여 공간을 공유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분더러, 일에 대한 집중력도 향상되고 게다가 복사기나 팩스 같은 고가의 사무기기도 함께 공유함으로서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습니다. 


카페같은 곳에서 커피를 하나 시키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이나 심지어 노트북의 전기를 공급하는 행위까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너무 오래 있다면 주인의 눈치를 보기마련이겠지만요...


프리랜서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솔직히 코워킹을 하려면 또 그안의 집단에 대해 신경을 안쓸 수가 없겠죠. 유럽이나 미국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쪽은 철저히 개인주의라서 개인간의 예절을 매우 중요시 생각하는 문화가 형성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집단주의라서 이것의 장점은 분명 있겠지만 오히려 개인간의 예의는 존중하지 않는 경우가 더욱이 많습니다. 다른 분야를 가진 사람들이 집단으로 생활한다? 한국에서는 절대 맞지 않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 건물세라든지, 여러가지 잡다한 생활용품 휴지라던지 , 누구는 많이 쓰고 누구는 적게 쓰지만 돈은 같이 내고 아무튼 시도 조차 해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코워킹이라는 것을 다른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혹자는 노트북과 무선인터넷만 가능한곳이라면 어느곳이든 업무 공간이 되는 날이 올것이다라고 말입니다. 물론 이 말의 의미는 그러한 직업들이 많이 생겨난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직 실현 가능성은 한참 멀어보이지만 이미 한국은 무선인터넷 하나는 어디서든 만나 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졌으나 그런것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은 많지가 않습니다. 외국이 참으로 부러워할 인프라를 가졌는데도 말이죠.


결국에는 프리랜서밖에는 답이 없다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이런식의 조용하고 깔끔한 공원들이 의외로 굉장히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탁트인 공간인데 반해 사람들은 그리 많이 찾지 않는곳이죠 시간대에 따라 학생들이 왕왕거리며 지나가는 경우나 퇴근시간 차소리가 부릉 부릉 들리지 않는 곳. 그런 곳이 바로 코워킹의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요? 사무기기의 부족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근에 어떤건이든 문서화 작업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죠. 이메일을 이용하는 경우도 드문데 말입니다.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정말 노트북과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한 듯 합니다.




        

딸랑 노트북 1대만 갖추고 1대의 스마트폰과 차안에서 푸르른 풍경을 바라보며 업무를 본다는 것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겠죠..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무 업무는 굳이 직장에 출근해서 할 필요는 없는 소소하고 단순한 직업인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그냥 돈주기는 싫다는식의 악덕요소가 가미되어 우리는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 8시까지는 출근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게 익숙해져버렸고 그러는 것이 잘하는 것이고 부지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들만의 착각이 아닐런지..


최초의 시도인양 우쭐거리며 저는 지금 그러한 코워킹을 실현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평화롭고 고요하기까지한 낮시간에 잔잔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렇게 글을 한번 써보니 정말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마구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집에서도 가능한일이긴 하지만 오히려 턱 막힌 집에서는 잡생각이 많이 들고 침대가 바로 옆에 있어서 조금 하다가 누워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하지만 굳이 기름값을 낭비하면서 나와 일을 하는 것이 내심 아깝기는 하지만 좀더 날씨가 받쳐준다면 노트북 가방하나 메고 자전거 타고 오면 될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에 존재합니다.지금 당장 부터 아름다운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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