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즐길 수 있는 슈팅 디펜스 장르 중 가장 인기가 많다고 생각되는 박스헤드 1인용 게임하기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 버전은 모어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그런 만큼 수많은 아레나를 제공한다 기존 버전과는 다르게 좀 더 타이트하게 구성되어 있어 적과의 근접전이 자주 발생한다 또한 오히려 액션성이 강해지고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시작을 눌러 자신이 마음에 드는 맵을 선택하자 생김새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어서 그에 따른 전략도 확연하게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한번씩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명 좀비들이 등장하기에 다소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캐릭터의 생김새만 봐도 상당히 귀여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런만큼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겠다
로딩화면만 봐도 느껴지지 않는가? 여튼 저 빨강색의 괴물은 여기 박스헤드 1인용 게임하기에서의 보스라고 할 수가 있다 기존 좀비와는 확연히 다른 강력한 체력과 더불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입에서 파이어볼을 뿜어내는데 이것을 연속적으로 맞으면 빠져나오기가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
디펜스 장르이지만 일단 캐릭터의 이동이 매우 자유롭다 현재 레벨에 등장하는 모든 적들을 제거하고 나면 곧바로 다음 웨이브가 시작된다 .
여기서 캐릭터 레벨의 개념은 매우 독특하다 상단에는 잘린 반원의 그림을 볼 수가 있다 그 안에는 숫자가 있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연속적으로 처치한 적의 수이다 그 숫자대로 레벨이 상승하는것이며 그 때마다 새로운 무기나 능력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한가지 더 주의할점이 있다 오랜시간 동안 적에 대한 공격이나 처치를 하지 못한다면 서서히 내려가게 된다
새롭게 배운 능력 중에는 수류탄이나 배럴 같은 것이 있다 이 둘은 범위 데미지를 입히는 무기인데 게이머 스스로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 그러니 한번 던지고 나면 멀리 피해있어야 한다 굉장히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P를 눌러보면 각 레벨마다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나 능력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종류는 무려 100개가 넘는다 조작방법에서 알 수 있듯이 무기 전환은 1~0까지인데 100개의 목록은 대체 무엇일까? 모두가 무기는 아니고 기존에 갖고 있던 것에 대한 능력향상이라고 보면 된다 .
좋은 무기일 수록 탄약의 수가 적은편이다 이런것을 보급하려면 좀비를 제압 후 얻을 수 있는 상자에서 랜덤으로 나오게 된다 어떤것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잘 나와주는편이다 웨이브가 넘어갈 수록 엄청나게 난이도가 상승하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여지껏 클리어를 해본적이 없을 정도라서 스테이지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수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