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낚시게임을 해볼 것이다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는 작품인데 초반에 나오는 몇가지의 컷만화로 어느정도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다 아빠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인 것 같다 어쩌면 우울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명랑한 BGM이 흘러나온다 스토리에 관한것은 게이머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낚시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일단 물고기를 잡아 골드를 번다는 목적이 맞는 것 같다 그것을 이용하여 보트와 낚시대의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낚시하는 장면은 매우 심플하게 연출되어 있다 일단 배에서 내리지 않고 그 안에서 줄을 던진다 물고기가 있는 곳 근처에 가면 스페이스바를 누르라는 화면이 뜨는데 이때 버튼을 눌러주면 줄을 던진다
타이밍에 맞게 제대로 던졌다면 바로 물어버리고 키보드 방향키로 마치 리듬액션 게임을 하듯이 화면에 뜨는 방향을 그대로 맞춰 눌러주면 된다
잡은 물고기들은 총4개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가득 차 있는 경우에는 더 잡을 수가 없다 이때는 상점에 들러서 모두 팔아버려야 한다 그러면 바로 골드를 얻을 수가 있다
또 다른 상점에 가면 포트의 엔진을 바꿔서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낚시대를 변경하여 내구도를 증가시킬 수가 있다
곳곳에는 막혀 있는 길목이 있다 이곳을 지나가려면 일정한 량의 골드가 필요하다 대신 지나가게 되면 레벨이 높은 물고기들을 만날 수가 있다 또 한 새로운 상점도 볼 수가 있다
각각의 지역 마다 얻을 수 있는 종류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이곳 저곳 전부 돌아다녀보는 재미가 있다 아주 작은 캐릭터 디자인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세계가 굉장히 넓어보인다 또한 우리가 흔히 만나보았던 2D 그래픽이긴 한데 어딘가 모르게 굉장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파스텔 톤이라고 해야할까? 따듯한 온기가 느끼져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마치 해안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해준다
골드를 벌어들이는 것은 굉장히 쉽다 일단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낚시게임이라 그런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강력한 아이템을 빨리 구하고 싶어진다 그럴려면 새로운 지역을 재빨리 만나봐야 한다 과연 클리어했을 때 엔딩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나름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