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3게임하기

왠만한 액션영화보다 더 격렬한 연출력을 보여주는 메탈슬러그3게임하기이다 이미 이 시리즈는 너무도 유명해서 다들 잘 알고 있겠지만 메탈슬러그3게임하기 부터는 조금 더 어려워진 난이도를 자랑한다 2까지는 어떻게든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지금 부터는 그리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물론 고수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이것 역시도 아주 막힘 없이 플레이해나가겠지

이러한 속도감이 있는 작품은 키의 배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만약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키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화면 하단에 있는 키보드 아이콘으로 들어가서 설정을 변경 후 SAVE를 눌러주면 된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4가지 뭐 메탈슬러그는 항상 4가지만 제공한다 

이들의 능력은 전부 같지만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복장 부터 시작해서 목소리 갖가지 표정과 사용하는 무기의 포즈 등 충분히 고를 수 있는 개성이 구분이 되어 있다

이번에는 어느 외딴 섬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확실하게 섬인지는 모르지만 가장 먼저 시작할 때 육지로 상륙하는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해냈다

초반부터 진행하다 보면 두갈레 길이 나온다 여기서 잘 선택해야 한다 탈것이 등장하는데 잠수함이다 이것에 흥미를 느껴서 아래로 갔다가는 엄청난 난이도를 맛보게 될 것이다 로봇 해파리들과 무시무시한 크기의 가물치가 대기하고 있다

잠수함은 일정한 내구도를 갖고 있는데 공격을 받으면 조금씩 준다 전부 소모되었을 때는 점프키와 공격키를 동시 눌러서 빠져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폭파하고 그 안에서 실패하게 된다

이곳에서도 포로를 구출하면 많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무기 중에 드롭샷이라는 것이 있는데 굉장히 중요한 무기이다 보통 물속에서의 미사일은 수평으로만 발사되고 하단으로 발사할 수가 없는데 드롭샷은 이를 가능케 해준다 폭탄도 마찬가지로 하단 공격이 가능하다

대신 이곳에서 나오자 마자 바로 보스전으로 들어간다 여기에도 탈것이 등장한다 탈 수 있는 로봇이다 기본적으로 헤비머시건급의 총알이 무한정 제공된다 그러나 공격을 받아서 미사일 포 자체가 날아가게 되면 타고 있는 의미가 사라지니 바로 내리도록 하자 

포로들이 등장하여 구출하게 되면 아이템을 얻지만 보스가 다리를 부시며 다가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구출 하지 않으면 아이템 역시도 하단으로 떨어지게 된다 미션1의 보스 답지 않게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장시간의 전투가 벌어질 것을 각오해야 한다 

확실히 전 버전 보다 메탈슬러그3게임하기의 난이도가 극강으로 올라간 것을 체감할 수가 있는데 여러번 해봐서 적들의 공략법을 익혀두지 않으면 엄청난 이어하기를 누르게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