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게임

2개의 똑같이 생긴 그림을 맞추어 제거 하는 규칙을 가진 작품이라고 한다면 어떤것이 생각나세요? 바로 사천성게임을 생각해내실 겁니다 물론 규칙은 알고 있지만 사천성게임이라는 정확한 이름은 모르시는 경우가 있지요 본래 여기저기 나열되어 있는 퍼즐 조각들만 봐도 머리가 지끈지끈한 경우가 있기 마련인데요 그 중에서도 해당 장르 같은 경우는 바둑알 마냥 복잡해보이는 외관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할 수있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리즈들로 나와 있지만 오늘 같은 경우는 동물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꽤나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등장하면서 왠지 동화같은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메인화면에서는 4가지 정도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ARD 보다도 더 어려운 것은 EXTREME이라고 적혀 있군요 얼마나 어려운지 예상이 잘 되지 않는군요 저는 우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쉬운 EASY를 선택하여 플레이하겠습니다

동물들의 종류는 새도 있고 뱀도 있으며 개구리, 소 등 꽤나 익숙한 녀석들도 나열되어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진행 방법은 한쌍 그러니까 똑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블럭 두개를 순차적으로 선택하여 연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하게 찾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 블럭을 이어야 합니다 그 경로는 직선상으로만 가능하고 지나가는 경로에 단 하나의 장애물도 존재해서는 연결이 성립되지 않지요

쉬운 난이도라서 그런지 초반에 배치되어 있는 패턴이 비교적 아주 가깝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짝만 찾아내면 대부분 손 쉽게 제거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자세히 보시면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블럭들이 여러개 존재합니다 얼핏 보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연결하고 나면 실패가 뜨는 것들이 있을겁니다 이때는 다시 한번 확인해보십시오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데 보통은 색상이 다르거나 추가적으로 하나가 더 그려져 있는 경우입니다

시간은 매우 넉넉합니다 단 한번도 틀리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번 성공하게 되면 연속 콤보가 적용되는데 이때는 추가적인 제한시간을 벌 수가 있는 것이지요 또한 블럭 중에서도 모래시계가 그려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획득해도 마찬가지로 시간을 얻습니다

한가지 더 재밌는 것이라면 제거할 때 마다 각각의 동물 울음소리를 낸다는 것이지요 그 중에서도 딱히 울음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는 것들은 단순한 효과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클리어한 후 다음 레벨로 넘어가게 되는 스테이지의 수가 의외로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충분한 플레이타임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게다가 블럭의 종류도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기존에 안보였던 것들도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떠신가요? 사천성게임을 한 판 하고 나서 시계를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많은 시간이 흘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처럼 한번 집중 하면 고도의 집중력을 가능케 하는 장르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