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따먹기 플래시

 

 

 

오늘은 재미있는 퍼즐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일단 그림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퍼즐이라고는 해두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액션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렸을때 자주 해보았던 장르일듯 싶은데요 바로 땅따먹기 플래시입니다 최근에는 비슷한 작품마저 만나볼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해보니 꽤나 재미가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금 제작되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와중에 이번에 준비한 땅따먹기 플래시는 고전에서 만나봤던 비주얼에 가장 근접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메인화면 부터가 상당히 동화같은 분위기입니다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법"으로 들어가시면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만 제가 간단하게 다시 한번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조작방법을 알려드리죠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액션

 

 주어진 스테이지 맵의 80% 이상을 내것으로 만들어야만 클리어가 됩니다

방향키를 이용해 주인공을 움직입니다 이때 자신의 점령한 땅안에서는 방향키만으로도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미점령 지역으로 나가려고 한다면 스페이스바를 함께 눌러줘야 합니다

 

이렇게 미점령지역으로 나간다음 다시 자신의 영역으로 되돌아오면 그 크기만큼의 자신의 땅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주인공캐릭터 뒤에 선이 따라다닙니다 그것으로 지나온 경로를 확인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맵의 가장자리쪽은 미점령 지역입니다 기존의 작품들에서는 가장자리를 이미 점령되어 있는 상태로서 그쪽에 도달하면 점령이 가능했었는데 이곳에서는 가장자리 부분도 역시  내것으로 만든 다음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지요

 

 

 

 

또한 해당 땅따먹기 플래시에서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맵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돌아다니는 것뿐만이 아니라 미사일도 발사하는 녀석이 있지요 

 

이러한 공격들은 자신의 점령지역(이하 안전지역)에 있을 경우에는 아무런 데미지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험지역으로 나갈 경우에는 미사일뿐만 아니라 닿는것만으로도 아웃이 되게 됩니다

 

이것말고도 신경써야 할 것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한시간인데요 우측에 보시면 길다란 게이지 하나가 보이실 겁니다 빨간색이 점점 사라지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파란색이 가득차 버리면 모든 제한시간이 끝나버린것이니 이것이 종료되기전까지 8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이프포인트는 총 3개가 제공됩니다 외관상으로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해보고 나면 스테이지1 조차 상당히 버거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몬스터들의 인공지능인데요 너무 의도적으로 추격을 해온다면 당연히 진행상에 어려울 것입니다 원래는 신경을 안쓰고 있는 듯 보이지만 어쩐지 체감상으로는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묘한 느낌이 듭니다

 

전혀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미사일 데미지를 받는 경우가 몇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우선 쥐처럼 보이는 몬스터가 쏘는 미사일 같은 경우는 주인공 캐릭터에 직접 맞지 않는 이상 아웃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험지역으로 나갈 경우 선으로 그 경로가 표시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것을 꼬리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이 꼬리가 적 몬스터들의 몸체와 충돌할 경우는 그대로 아웃이 됩니다

 

그렇다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누르고 있던 스페이스를 바를 공격받을 것 같은 순간에 떼어내게 되면 바로 원위치로 돌아갑니다 서서히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거의 순간이동한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 싶군요

 

 

 

 

저도 이것을 여러번 해보았지만 동화같은 비주얼과는 다르게 플레이 자체는 상당히 진지하고 중후해보입니다 특히나 뒤쪽에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지요 꽤나 멋진 일러스트들이 보이는데 전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보지만 마음 같이 잘 되지 않네요 그래서 이 땅따먹기 플래시의 스테이지가 몇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지 못해 내심 아쉽기는 합니다만 꾸준히 하는 것 중 하나이기에 언젠가는 클리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서 맵안에서 움직이는 물체가 주인공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실상 그것을 조종하는 것은 우측 화면에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성공을 하면 펄쩍 뛰며 웃는 모습을 실패하게 되면 슬퍼하는 모습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괜히 실망시키기 않기 위해 열심히하고자 하는 마음이 내심 들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