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게임

퍼즐|2016. 7. 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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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억하시는 분들 마저 상당히 드문 작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전이라는 이름을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너구리게임이라는 작품입니다 아마 초창기에는 도스로 나왔던 것 같은데 이것은 플래시버전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너구리게임이 나왔던 당시에는 해본적이 없지만 워낙에 방송이나 여러가지 매체에서 많이 회자 되었기에 존재자체는 알고 있었습니다


고전답게 매우 단순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심플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어려운 수준의 난이도를 갖고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는 방법이 복잡하지는 않는데도 말입니다 여러분도 직접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스테이지2에서 멈춰버렸네요


정식제목은 돌아온 너구리입니다 시작을 하시면 HOW TO PLAY로 몇가지 등장인물이나 조작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점프 


일정시간안에 맵안에 있는 음식을 모두 먹으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장애물이 있는데 유령인지 지렁이인지 알 수 없느 녹색의 몬스터와 미이라가 나옵니다 


특히 미라같은 경우는 철통을 먹을 때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일정확률로 미이라 대신 점수를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바닥에는 가시가 박혀 있습니다 이것을 그대로 밟고 지나가면 아웃이 되겠지요 점프를 이용해 그대로 통과하시면 됩니다 점프력이 매우 높은 편이라서 넘어가는 것이 수월합니다 골인지점이 별다르게 없고 앞서 말한 것 처럼 음식을 전부 섭취하시면 됩니다 철통은 굳이 모든 것을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먹는 순서도 상관이 없으니 조금 시간이 지체된다 싶으면 사다리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다른 것 부터 해결하시는 것이 좀 더 빠른 진행방법입니다 




올라가실때 사다리를 이용했던 것처럼 내려올 때도 마찬가지로 사다리만을 이용해야 합니다 지나가는 길은 곳곳에 틈이 있기 때문에 이곳을 통해 자칫 내려오려고 하시면 그대로 추락하여 아웃이 됩니다 보통 작품들에서는 통로로 이용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아니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틈들 같은 경우에는 몬스터들은 그냥 지나가지만 주인공은 점프로서 넘어가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물론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기분은 좋네요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첫번째에서 너무 많이 소비를 해버렸습니다 그렇기에 두번째 도전에서는 다소 불안한 감을 지울 수가 없군요 이제서야 슬슬 감이 잡힐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 처럼 보시는 바와 같이 별다르게 설명할 것도 없을 정도로 매우 간단한 진행방법과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는 미묘하게 난이도가 존재해서 얕보고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도 이 너구리게임을 한번 진지하게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그래픽적으로 화려해짐과 동시에 많은 것들이 발전했다라는건 누구나가 느끼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따금씩 오래된 작품들을 찾아서 해보면 오히려 더 신선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게다가 재미까지 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염두해두고 있는 부분이지만 그래픽적인 퀄리티와 재미와 관계는 생각보다 크게 연관이 없을 수도 있겠다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 발상의 전환으로 가끔씩 도트를 이용한 도스풍(?)의 작품들이 나오고 큰 인기를 얻기도 하지요 왠지 따뜻해보이기도 하고 깔끔해보여서 제 취향과는 아주 걸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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