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말달리기게임

IDLE류 게임|2015. 12. 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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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만들어진 동기나 그 주제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작품들이 이따금씩 쏟아지지요 그러나 막상 한번 해보고 나면 여태까지 즐겨보질 못했던 독특한 재미를 느껴볼 수가 있기도 합니다 그에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미친말달리기게임인데요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녀석이기도 합니다 미친말달리기게임은 일명 병맛이라고 불리우는 장르(?)의 아주 대표격이 되는 작품입니다


예전에 게임BJ들에게 자주 애용되기도 했었습니다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특별하게 재미가 있도록 진행하지 않아도 스스로가 웃긴 장면들을 연출해주는 고마운 녀석이지요


하지만 단 한번도 클리어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소개를 하면서도 엔딩 장면은 찍을 수가 없었네요 존재 여부도 제가 확인을 안해봤으니 당연히 모르고요


굉장히 단순한 진행방법이기는 해도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듭니다 


여기서의 주인공은 흰색의 유니콘과 그에 주인인 미소년??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필기체라서 그런지 잘 알아볼 수가 없군요 그러나 내용을 대충 파악해보면 이 유니콘의 역할은 자신이 사랑하는 소녀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임무를 맏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는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는 것인데요 하단에 보시면 소녀까지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중간정도도 도달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기도 하거든요 게임에 원체 소질이 없는 것도 한몫을 한것 같습니다



플레이 했던 영상입니다 넘어질까 두려워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요 그 답답함에 이기질 못하고 막 눌렀더니 결국엔 넘어지게 됩니다  잘한다고 보여준 영상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적으로 말을 움직이기 위한 조작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발은 K와 H를 이용하고 뒷발은 J와 L을 이용해 컨트롤 하게 됩니다


즉, 4발이 각각 단독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지요 앞으로 정상적으로 원활하게 달리려면 실제로 말이 뛰는 장면들을 연상해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순차적으로 눌러준다면 문제 없이 앞으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요 


일단 원리를 이해 했더라도 4가지 키를 연속적이며 순서를 맞춰 연타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리듬감이 무척이나 중요해지는 컨트롤 법이지요

거리는 그렇게 멀지가 않습니다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금방 하단에 거리가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따지고 보면 사람이 직접 걸어가는게 훨씬 빠른 것 같은데요.. 하다보면 저기 편하게 명령만 하고 있는 녀석이 왠지 얄미워 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귀하디 귀한 유니콘을 말입니다 


첫시도입니다 방법을 이해를 못했던것인지 앞에서 그대로 엎어지게 됩니다 퀄리티로만 따지자면 정말 단순하기 짝이 없는 수준입니다만 의외로 관절(?)의 유연성은 실제와 맞게 잘 구현되어 있는듯 합니다 제작자를 보니까 보통 이렇나 비슷한 장르만 만드시는 것 같더군요 뭔가 전문성이 묻어 나오기도 하고 꾸준했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의도치 않게 연출이 자주 됩니다 그렇게 깔깔 웃다가도 도대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 방법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


일종의 야매스러운 방법으로 어느정도 앞으로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딱히 방해될 것이 없었기에 이때까지만 해도 "뭐야? 이정도면 쉽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자신감을 얻기에 이르렀죠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길거리는 마냥 평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갑자기 땅에 박힌 자갈이 등장하면서 문제가 되어버렸죠


또한 갑작스럽게 휘어지는 경사도 한몫을 하게 됩니다 이대로라면 제대로 된 균형을 잡기 위한 컨트롤을 해줘야 했죠 간신히 앞을오 나아갔는데 여기서 자칫 한번이라도 발을 잘못 딛으면 그대로 엎어질 것이 뻔했기 때문에 손가락 마저 떨렸습니다 


차근차근 키를 연달아가며 눌러가다가 일순간 머리가 꼬여서 버벅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모든 키를 마구 누르기 시작했죠.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함정들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분은 좋았지만 한번 등장하고 나서 부터는 지속적으로 장애물들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잠시나마 희망을 안았다가 다시금 처음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제는 슬슬 분노가 치밀어 오르게 되는군요 저 주인인지 뭔지 녀석은 계속적으로 도전을 하라고 부축입니다 이제는 모르겠다 하고 그자리에서 누워버렸습니다 


하단을 다시 보시면 가장 최고로 나아갔던 거리에 살짝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그래서 이것만 깨보자 하는 식으로 계속 재도전을 한다면 클리어하는 것도 그리 힘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런데 다른 분들 하시는 것 보니까 쉽게 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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