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마리오 게임하기

액션/슈팅|2015. 8.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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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마리오 게임하기는 원래 털보아저씨가 나오던 정상적인(?) 마리오에서 주인공이 고양이로 바뀌어버려 보기에는 더욱 귀엽지만 실제로는 알 수 없는 극악의 난이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마리오 게임하기는 분명히 엔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클리어해보질 않아서 확답을 내리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만 만들어놓은 퀄리티를 보면 그저 유머로만 제작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보통의 게임이라면 특정한 조작방법과 가이드를 제대로 수행하기만 하면 문제없이 스테이지를 깨는데 성공할 수가 있지요 하지만 이 작품같은 경우는 곳곳에 함정이 숨어 있어 게이머가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장애물은 모두 숨어있기 때문이지요 비정상적이다라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우리가 너무 획일적으로 생각한게 아닐가 싶기도 하고요 여하튼 정말 아슬아슬한 상황들이 여러번 연출됩니다 어떨때는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짜증이 날때도 있습니다 키보드 샷건을 여러번 발사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극복하고 나서의 감정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모티브가 된 슈퍼마리오의 배경음악이 기분좋게 흘러나옵니다 펜으로 흘려 그린듯한 고양이가 당당하게 앞자리에서 시작하기만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메뉴가 온통 한문으로 되어 있지만 본능적으로 시작하는 메뉴를 잘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막히는 분은 아마 없으시겠지요?


타일도 나름대로 잘 재현해놓았습니다만 디테일링이 조금 부족한듯 하네요 색감이나 선 등이 마치 그림판으로 그린듯이 약간은 어설픈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취미로 제작된 작품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의외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제작자에 대한 많은 정보가 없는 것이 다소 아쉽네요 그 분의 후속작을 찾아서 해보는 것도 나름 흥미로운 주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스테이지는 모두 6개이고 시작하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자물쇠로 잠겨져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러번 시도했지만 한번도 열어본적이 없네요 너무 어려우시다면 일단 공략법을 먼저 올려드리겠습니다



이건 대정령님이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곳곳의 공략하는 장면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참고하기가 좋습니다


드디어 시작해봅니다 여기서 부터는 공략이 아니라 그냥 리뷰입니다 목숨은 총 3개가 주어집니다 물론 이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가보시면 알 수 있을거빈다


외관은 마리오와 굉장히 흡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블럭들의 배치가 거의 같네요 다만 적으로 나오는 녀석이 만두인거 같습니다 아주 귀엽게 생겼습니다만 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처치하는 방법은 기존과 같이 점프를 띈 후 밟아 주시면 됩니다 


물음표상자는 안에 아이템들이 들어있지요 저 금색의 상자는 그냥 지나가기에는 너무도 유혹적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만 기대하지 마십시오 이 작품에서는 부가적인 아이템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해야지만 더욱 안전하고 빠른 진행이 가능했지요


그렇게 생각해놓고도 점프로 한번 상자를 건들여봅니다 

역시나 열리지 않고 저 멀리 하늘로 승처하는군요 무조건적으로 이런것은 아니고 가끔 동전이나 버섯 등이 나올때도 있습니다만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특히 버섯은 적과 다름이 없지요


몇분째 맨 앞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한발 한발이 무엇이 나올까 겁이나서 아주 신중하게 플레이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는 전혀 진행이 안될 것 같네요 일단 한번 부딪혀 보도록 하지요


역시나 아이템은 나오질 않고 만두가 귀엽게 웃는 얼굴로 등장하는군요

마리오에서는 역시나 배관을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지요 첫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이 배관의 역할이 전혀 없고 그저 몬스터만 튀어나올뿐이니 미련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아무런 아이템 없이 진행하려니 다소 심심하기는 해도 고양이마리오 자체의 점프력이 월등히 높습니다 이것만 잘 조절해도 마치 하늘을 나는듯이 빠르게 클리어할 수도 있는것이지요 물론 게이머의 실력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함정은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허공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새로 생성되어 버리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마지막 긴 깃발이 나올때 동안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아니 깃발이 나오고 나서도 역시나 반전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렇게 여러번 똑같은 장소에서 실패하기도 하고 최대한 많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함정이 불쑥 튀어나오면 여지없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다시 처음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이런것이 정말 번거롭고 멘탈이 약한분들은 이미 포기단계에 이르렀으리라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큰 대책은 없지만 일정한 거리를 진행하면 등장하는 파란색의 작은 깃발이 있는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세이브 포인트로서 깃발을 획득하면 자동적으로 저장이 됩니다 . 다시 말해 이후에 실패하더라도 깃발이 있던곳에서 부터 재도전을 할 수가 있는것이지요 이렇게 조금씩 나아가면 클리어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 해보신분들은 절대 다음에 벌어질 일들을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한두번의 실패에서 충분히 배워나가야 합니다 


버섯도 예외가 아니지요


예전에 플레이했을 때 보다 더 낮은 성적을 기록하게 되는군요 결국에는 모든 라이프 포인트를 소모하고 갯수가 -1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포기하기 이릅니다 끝난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바로 지하스테이지로 이어지게 되죠 이곳은 어차피 순수하게 클리어하더라도 다시 만나게 되는부분이라 어쩌면 더욱 이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배경과 다르지 않게 역시나 함정 장치들의 수준이 극도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 와중에 울려퍼지는 BGM은 명랑하기 그지 없지요 어찌되었거나 두려움은 생기질 않는군요 몇번이고 재도전할 수 있는 여지는 언제나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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