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룡게임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런던렉스라는 작품인데요 시작해보면 뉴욕, LA렉스 버전도 있군요 제가 좋아하는 주제를 몇가지 생각해본다면 우주와 공룡인데요 원시적이거나 초과학적인 어떻게보면 극과극인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공룡게임도 다르지 않게 상당한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비슷한 작품을 소개해드린적은 있습니다만 그건 아마도 로봇이었지요
높은 퀄리티는 아닙니다만 충분히 공룡 크기의 위압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정도는 됩니다 내용은 다소 과격할 수 있지만 녀석의 입장으로 볼때에는 그저 본능이겠지요 최근 쥬라기월드라는 영화를 상당히 기대하면서 관람했었는데 전작에 비해 영상미는 발전했지만 스토리에 있어서 전혀 제 취향이 아니라 실망을 했었네요 물론 재밌다는 분들도 많았으니 이거에 대한 평은 개인적 취향에 맡기도록 하지요
본격적으로 런던렉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시다 메인화면을 가득채운 공룡이 인상적입니다 우선 REX라는 이름이 붙은 공룡은 제왕이라는 뜻입니다 먹이사슬에 상위에 랭크 되어 있는 개체에만 붙혀지는 이름이기도 하지요 바로 PLAY를 눌러 시작해보겠습니다
공룡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체력, 스피드, 점프 등으로 능력치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외로도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만 현재는 모두 자물쇠로 잠겨져 있습니다 게임중에 나타나는 별 모양의 아이템을 얻어 그것으로 오픈할 수 있는 시스템인듯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녀석으로 플레이해보겠습니다 . 갈색의 거친 피부가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군요
조작키 설명
WADS - 이동 및 점프
마우스 좌측버튼 - 이빨 공격
등장배경은 영국입니다 런던렉스니까 당연하겠지요 쥬라기공원과 비슷하도록 과거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속에 갑작스럽게 공룡이 등장한다는것입니다
맵에 나오는 사람들의 대응방식을 확인해본다면 정말 갑작스럽게 나타났다는것을 잘 알 수가 있지요 만약 그런 주제가 아니라 약간 허술한감이 없진 않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겠지만 공룡의 크기는 실로 거대합니다 주위에 건물들과 비교해보면 그 크기가 한눈에 파악될 수 있도록 실감이 나지요 맵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물에 대해 공격을 가할 수가 있습니다 승용차 정도는 한입에 물어 날려버리는것도 가능하지요
게임의 목적
우선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을 잡아야 합니다 . 부가적으로 건물을 부수거나 자동차 및 사물을 파괴하게되면 그 안에서 별포인트가 나옵니다 한 스테이지당 3개만 있습니다 이것을 잘 모아두시면 아까 말한바와 같이 다른 종류의 공룡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어마무시한 녀석이 등장했는데 군대도 아니고 경비아저씨가 권총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 ...이라면 살짝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합니다 바로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가는 모습들도 보이지요
이따금씩 나타납니다만 성의없게 한손으로 권총을 쏘아 되는 모습입니다. 왠지 아직도 이 녀석들이 겁을 덜 먹었나 싶어 흠씬 자동차를 폭파시키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것은 사람들 조차도 도망가려고 하지도 않는군요 한가롭게 테이블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런던이라고 해도 아직은 외곽쪽에 있는 시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약 도심에서 이러한 공룡이 뜬금없이 나타날 수는 없겠지요 영화에서 마찬가지로 복제에 성공했다면 그 과정을 도심에서 잘 숨길 수 있었을까요? 외진 시골에 연구소를 차린것이 분명합니다...그렇게 믿고 싶네요
몇명이 겁에 질려 도망가기는 하지만 그것으로는 아직 이 렉스의 존재감을 인식시키지 못했습니다 스테이지가 지나갈수록 점점 도심에 가까워집니다 게다가 보스같은 개념도 존재합니다 스스로를 아끼지 않고 온갖 도구를 이용해 저항하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지요 그 용기가 대단했는지 공룡인몸으로도 당해내기가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이 녀석도 생물이기 때문에 데미지를 피할 수는 없겠지요 만화에서는 무적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만 그저 상상일뿐이지요 실제로 나타난다면 아마도 인간들은 잘 대응할거라 생각합니다
상단에 보시면 해당 스테이지에서 모은 별 포인트와 현재 남은 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전부 소모된다면 그 자리에서 게임아웃입니다 괴수를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컨트롤 해본 다는 재미도 나름대로 독특한 흥미거리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