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워셔액 넣는법 매우 간단합니다!

정보글/진지글|2014. 4.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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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매한지 한 1년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여태까지 교체한 소모품이라곤 엔진오일이 전부다 . 

솔직히 엔진 오일도 너무 일찍 갈았지 싶다. 5천킬로도 타지 않았는데 갈아버려서 조금 아깝다. 순정이라 조금더 타도 된다고 했었는데..아무튼 엔진오일도 정말 비싸구나...


차를 사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나갔지만 차를 이용할때는 유지비라는 것이 있다. 기름 값과 더불어 여러가지 세차 용품이라던지 에어컨 필터 , 각각의 오일 등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가격적 부담이 상당히 크다.


이게 한번 나갈때는 뭐 이정도야 하다가도 , 엉뚱한 것에서 돈이 나가기 시작할때면..하 차를 너무 일찍 샀나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앞유리가 조금 더러워져서 워셔액을 뿌려 청소하려고 했더니 워셔액이 나오질 않는다. 한번도 워셔액을 갈아본적 없는 본인은 그에 대한 가격도 알지 못하여서 괜히 또 푼돈 나가게 생겼구나. 라고 내심 걱정을 했다. 하지만 워셔액은 굉장히 쌌다. 기능성이 있는 몇몇 제품을 빼놓고는 보통 1천원~2천원 사이이다.


기포라던지 물방울이 생기지 않는 기능성 제품도 있지만 천원짜리 제품에도 대부분 포함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워셔액은 기본에만 충실하면 되니 가장 싼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자.


본인 역시 마트에서 가장 싼 녀석을 구매하고 바로 워셔액 넣기에 돌입했다! 아주 간단한 워셔액 넣는 방법을 적어보도록 하자. 솔직히 방법이랄 것까지는 없고 아주 쉽고 간단하다.


워셔액 넣는 방법!


스텝 1 본넷을 열어재낀다.

워셔액은 차 앞부분 본넷을 열어야지 넣을 수 있다.

차 안쪽에 본넷을 여는 레버를 당기면 "턱"소리와 함께 본넷이 열린다. 


사진 찍고나니 바닥이 조금 더럽다...나중에 청소해야지 히히


스텝2 본넷을 둘러보고 파란색 뚜껑을 찾는다.

본넷 주변을 훑어보면 파란색 뚜껑이 보입니다. 차량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보통은 파랑.그리고 상단에는 워셔온리(washer only)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엔진룸에 먼지가 너무끼었네요...얼마 된 차도 아닌데 이건 물걸레로 닦아야 하나?..

손에 묻어 나올정도의 어마어마한 먼지 으윽,..아무튼 제차는 좌측에 있습니다.



통을 찾았습니다. 뚜껑위에도 먼지가 자욱하군요.. 쓰윽 쓰윽 문화재 발굴하듯이 손으로 먼지를 해치니

워셔온리라는 선명한 글자!




스텝3 워셔액 통의 뚜껑을 열어 워셔액을 넣는다.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 스탭이라고까지 적어놓고 아주 장대하게 쓰려니 힘이 드네요

그냥 찾았으면 뚜껑을 열어서 워셔액을 넣으면 됩니다 ㅋㅋ


대형마트에서 산 천원짜리 워셔액. 4계절용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만 보통 사계절용이 아닌걸 찾기 힘듭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적어놓은 것이고. 천원짜리다 보니 아주 기본적인 역할만 수행가능합니다.



통에 또르르 담아 봅니다. 보통 파란색상은 갖고있는 세정제죠. 너무 가득 담겨 있어서 자칫 조금만 방심해도

엔진룸 주변으로 튈 수 있습니다. 조심해서 신중하게 따라주어야 합니다

전기장치가 꽤나 많은 곳이니까요. 주변에 튀었다면 티슈나 걸레로 즉시 닦아주어야 합니다 슥슥삭삭.

한통을 전부 채워 넣었는데도 꽉차지 않는군요 보통은 한통 반정도를 넣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값이 싸기 때문에 몇통을 사다가 트렁크에 구비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괜히 이거 하나 사러 대형마트까지 가긴 싫거든요. 전문점에 가면 값싼제품은 없고 말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큰 돈은 들일 필요가 없는 소모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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