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 본거지에서 공급받는 부품으로 이리저리 조합을 해서 조립을 하면 더욱 더 큰 우주선을 갖게 되는것이지요 하지만 그 과정까지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준비한것이 바로 우주선키우기 무적입니다 이 버전은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함대를 갖게되는데요 전장에는 아무런 적수가 존재하지 않지요 사방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으며 전후좌우 어느곳이든 로켓 엔진이 달려 있기 때문에 이동이 원활합니다 

함대의 크기는 적기의 수십배에 달합니다 함포의 사정거리와 규모도 엄청나지요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부품을 더 구해서 조립하기도 가능합니다 모든 기능은 원본만 갖게 이루어지면서 시작과 동시에 대형 함대를 갖게 되는것이지요 

하지만 워낙에 방대한 스케일에다가 전투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적의 우주선의 부품을 모을 겨를 도 없이 산산조각이 나버립니다

조작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WASD로 이동을 하고 Q와 E를 이용해 좌우로 수평이동을 합니다 스페이스바는 함포사격입니다 

맵을 전부 채워버리기 때문에 시점에 있어서 다소 불편할 수가 있는데요 이것 역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R은 화면은 키우고 F는 화면을 축소시킵니다 영화같은 장면을 원한다면 모든 것을 훑어볼 수 있도록 축소시켜 놓고 플레이하시면 꽤나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미사일을 발사할때 마다 배경에 나타나는 저것은 대체 무엇이지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인터페이스를 좀더 살펴보죠 상단에는 좌표가 있고 메인베이스의 통신병이 적기가 출현할 때 마다 방향을 일러줍니다 예전 같았으면 먼저 꽁무니를 빼고 도망쳤을테지만 이제는 적들을 찾아 해맵니다 타격감이 상당히 훌륭하고 폭발하는 연출 역시 실제 3D 작품을 하는듯이 박진감이 넘쳐 흐릅니다

부품하나하나가 티타늄으로 되어 있고 색깔이 자동적으로 변경됩니다 본래는 색상에 따라 내구도가 정해지는데 이것은 거의 무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총 3가지의 부품이 존재하는데요 방어막과 부품과 부품이 연결고리가 되는 부품과 미사일을 발사하는 부품 그리고 엔진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마우스로 드래그 해서 떼어내거나 붙혀 넣을 수 있지요 

중심에는 조종석이 있는 코어 블럭이 있는데 빨간하트가 번쩍이는 형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적의 부품을 온전한 상태로 입수하려면 코어만 골라서 파괴시키면 됩니다 하지만 워낙에 사방으로 넘쳐나는 미사일이라 부품 수급은 포기하고 폭파시키가 먼저가 되어버리는군요

오리지널 버전도 킬링타임에는 아주 적합한 작품이라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었는데 이것 역시 무적이라 항상 이기기만 해서 다소 지루할줄 알았는데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우주를 좋아해서 다큐멘터리도 직접찾아보곤 하는데요 공허한 느낌이 마음에 드네요 특히 함포를 발사할 때마다 실로폰을 치는듯 하나의 음이 하나씩 나옵니다 

배경음악은 존재하지 않고 우주속의 고요한 무전기 잡음만 전해질뿐입니다. 실제로 이런날이 올까요? 하지만 그러지는 않길 바랍니다 우주에까지 가서 전쟁을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거의 2시간 이상을 이것과 함께 놀았네요 벌써 새벽대 시간이 훌쩍 넘어가는것 같은데 하지만 나름대로 즐거웠으니 그것으로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