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즐겨운 작품을 소개하려 합니다 어렸을적 이것 하나면 시간 가는줄 몰랐고 부러울 것이 없었지요 최근에도 시리즈물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의 녀석은 슈퍼마리오63게임하기입니다 패러디 작품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64버전의 중간단계 정도라고 보면 적당할 것 같네요
그런데 상당히 재밌게 잘 만들었고 살짝 원작에서 벗어난 부분도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개성있는 아이템과 능력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3가지 옵션이 있는데 스토리 모드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익스트라는 저도 아직 해보질 않아서 설명을 드릴 수가 없군요 세이브 슬롯은 무려 4개나 있군요 이렇게까지 필요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요
슈퍼마리오63게임하기에서는 따로 캐릭터를 선택할 수는 없고 오로지 주인공인 슈퍼마리오만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컨텐츠가 많아지면 즐길 거리가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렇게 경우의수가 많아지면 어차피 전부다 해보질 않기 때문에 언제나 심플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터페이스를 확인해볼까요? 처음 시작하면 지나갈때마다 표지판이 보이는데 Z키를 눌러서 내용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컨트롤키는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상단키 - 점프 , Z -액션 , X - 회전 , C - 아이템 사용
이렇게 설명해버리면 다소 헷갈릴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직접 사용해보시면 기능에 대해서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동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액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점프와 달리는 모션만 있었다고 한다면 여기서는 미끄러지거나 엉덩방아로 떨어지거나 하는 상당한 애니메이션 요소들이 있지요 하단에는 현재의 프레임이 나오고 있는 플래시로는 흔하지 않게 30fps 정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부드럽다고 느껴지기도 하군요 물론 최근에는 대부분 60fps에 적응이 되어 있어서 어떻게 느끼실 지는 개개인 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슈퍼마리오63게임하기 같은 경우는 체력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한번만 적에게 공격을 당해도 바로 실패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만 여기서는 여러개의 칸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여러번의 기회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엉덩방아를 사용하는 법은 우선 점프를 뛴 후 내려옴과 동시에 Z키를 눌러주시면 강하게 내려찍습니다 활용방법은 스샷과 같이 부서지는 돌로 막혀 있는 경우 충격을 주어 파괴하고 그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아이템입니다 저도 아직 클리어를 한것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이렇게 아이템을 사용하는 종류에는 다양하게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첫번째 스테이지에서 보이는 것은 물로켓입니다 날리는 것이 아니라 가방처럼 추진장치를 등에 맨 후 그것을 이용하여 공중으로 날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C키를 이용하게 되며 우측편에 남아 있는 연료를 게이지로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의 연료는 물이기 때문에 이렇게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면 자동적으로 100% 충전된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 외에도 곳곳에서 보급품을 얻는게 가능합니다 점프와 함께 동시에 사용하게 되면 처음 도약시 상당한 높이 부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원을 아낄 수가 있지요
여기 마리오에서는 단순하게 앞으로만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왔던길로 되돌아간다던가 하늘로 끝없이 올라갈 수 있는 것처럼 맵의 자유도가 높은 편입니다 물론 아무 이유 없이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미션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방향으로 경로를 펼쳐놓았기 때문이지요
초반에는 비교적 단순하게 전개가 되지만 나중에는 좀 더 복잡하고 스케일이 큰 몬스터들도 만날 수가 있을 겁니다 슈퍼마리오63 게임하기의 스테이지들은 이렇다하게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고 게이머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선택지가 많은 편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