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인디게임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한국분이 제작하신 갓오브 곡괭이 게임하기라는 작품으로 흑백톤의 배경으로 다소 중후해보이는 배경속에 유머러스한 개그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플레이하는 내내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지요 그보다도 제목에서 느끼셨겠지만 여기서 사용하는 주 무기가 바로 곡괭이입니다 굉장히 생소하지요? 하지만 역시나 비주얼만큼이나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지요
액션RPG 장르에 가까우며 여러가지 스토리들과 연출들을 감상하는데도 큰 재미가 있습니다
메인화면의 멋진 폰트가 마음에 듭니다 챌린지 모드가 있는것 같은데 지금 현재로는 흑백으로 되어 있어서 선택할 수가 없군요 우선 엔딩을 보아야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일까요? 여튼 세이브 슬롯 3곳 중 하나를 고른 후 바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표정을 감상할 수 없으며 실루엣만으로 그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딱히 불편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나름대로의 오프닝이 지나갑니다
가만히 감상하고 있었습니다만 깜짝 놀라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하는군요 그리 무서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겁이 나지는 않았지만 놀란건 사실입니다 여튼 내용으로 보면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갓오브 곡괭이 게임하기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이름 모를 누군가의 도움으로 생존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조작법 부터 알아봐야 겠지요?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하여 이동을 합니다
D는 문열기 및 액션으로 사용합니다
S는 스킬입니다
A는 공격입니다
스페이스바는 점프입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쓰이는 방식의 키배치라서 익숙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O를 눌르게 되면 갓 오브 곡괭이의 옵션을 띄울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SAVE GAME을 눌러서 내용을 저장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그 옆에 조금 당황스러운 단어가 있습니다 필기체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읽어보시면 무엇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예상대로의 상황이 벌어지는군요
첫번째에 만나볼 녀석들은 공격성이 강한 식물들과의 대전을 펼치게 됩니다 몬스터를 처치하게 되면 골드를 얻을 수가 있지요
어느 정도 진행하다보면 알 수 없는 녀석으로 부터 공격을 받게 됩니다 좀비 같이 걸어오길래 바로 공격을 했습니다만 "살려줘"라는 말에 일단은 살려는 주었습니다 이 녀석에게도 사연이 있습니다 대사가 나옵니다만 그것을 읽다보면 웃긴 멘트들이 자주 나오지요 . 거의 초반에는 주연급의 분량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여하튼 살려준 보상으로 어딘가로 데려다 주겠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나아가는 장면이 보입니다 이 배의 동력은 아까 그 녀석의 물장구입니다..굉장히 신선한 연출이네요 지금까지가 오프닝이었습니다 이제서야 프롤로그가 올라갑니다 왠지 영화같은 구성을 보여주는군요
저 프롤로그가 올라갈때 설마 이게 엔딩인가?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부터가 모험의 시작이기 때문이지요
도착했습니다 지금 부터는 지역을 선택하여 이동이 가능해지는군요
부활하는 장소에서는 인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장비상점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는데초반 골드를 배우기가 힘듭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갓오브 곡괭이 게임하기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게 되면 보상으로 골드를 드랍하게 되는데 이것을 획득하여 화폐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좋은 장비를 얻으려면 사냥을 먼저 나가야겠군요 마을에서 쭈욱 오른쪽으로 오시면 필드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다시 나갈 수도 없으며 이전에 만났던 녀석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력하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한 마지막 부근에서는 거대한 보스를 만나게 되죠 공격력이 강력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의 패턴이 있기 때문에 그것만 파악하면 제압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엔딩까지 가는데 정말 제대로 된 RPG를 클리어한 듯한 성취감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움직임도 플래시라 보기 힘들 정도로 상당히 부드럽고 여러가지 연출에 있어서 그 퀄리티가 여느 스마트폰 어플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