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팬츠 어드벤처 2

모험을 좋아하시나요? 요즘 우리가 하고 있는 작품들은 항상 무시무시한 몬스터들과 결투를 펼치고는 하는데요 가끔씩은 동화같은 스토리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것에 가장 부합할 수 있는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팬시팬츠 어드벤처 2라는 게임인데요 이미 후속작이 나와 있는 상태라서 전작을 플레이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지마 팬시팬츠 어드벤처 2는 또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가 있듯이 펜촉으로 의미없이 그려낸듯한 선으로 조합 된 캐릭터가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 되지요 노란바지의 모험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요

메인화면만 보자면 후속작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필기체인듯 하지만 왠지 낙서같기도 한 FONT 마음에 드는군요

용량이 의외로 큰 편이라서 로딩을 할 적절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얼마 걸리지 않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작방법을 외워 두어야 겠군요

키보드방향키로 이동

상단키 - 문 들어가기

S - 점프

매우 간단하지요 시작하자마자 여러가지의 문들이 보입니다만 전작을 플레이하거나 이전에 클리어했던 스테이지를 선택하여 이어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이시라면 START GAME에 들어가시면 될 것 같군요

원래 후속작에서는 어느정도 지나면 저 펜을 얻을 수가 있는데요 유용한 무기로 사용되지요 여기서는 아쉽게도 처음에만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골프채의 용도로 말이지요..혹시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다시금 사용할 수 있게 될지 말입니다

인터페이스는 메우 간단합니다 체력과 LIFE 포인트가 나와 있는 것이 전부이지요 특히 체력 같은 경우는 소닉게임을 연상해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은데요 곳곳에 동글뱅이(?)처럼 생긴 아이템들이 나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100개 모으면 LIFE 포인트를 하나 더 얻을 수 있으며 먹을 때 마다 체력이 회복됩니다

처음에는 골프같은 것을 하는 것 같군요 연필로 달팽이 집을 날려서 홀이 있는 곳에 골인 시키면 됩니다 메인은 아니고 스토리를 시작하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성공시키고 나면 모자를 쓴 신사가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주게 되죠 너무 신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입니다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은 아닌듯 보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부터입니다 땅굴에서 갑자기 토끼(?)가 등장하더니 그 아이스크림을 뺏어 달아나버린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그냥 포기하는 것이 나을까요? 하지만 먹어 없어지는 음식일뿐인데 주인공은 엄청난 감정이입을 하게 됩니다 

이윽고 그 토끼의 뒤를 쫓게 되죠. 지금 부터가 모험의 시작입니다 정말 동화같은 이야기지요?

땅속으로 함께 따라가게 되는데 지하세계에서의 모험도 꽤나 독특한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라고 해봤자 달팽이나 거미가 전부입니다 전혀 공격성이 없어보이지만 닿기만 해도 체력이 깍아 내려가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나중에는 2단 점프를 배운다거나 하는 액션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팬시팬츠 어드벤처 2는 후속보다 캐릭터나 너무나도 빠르게 움직입니다 다소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몬스터를 제압하는 방법은 빠른 속도로 하단키를 눌르면 슬라이딩 태클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점프를 뛴 후 마리오처럼 내려쳐서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