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는 무엇이 있을까요?또한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어야 하겠지요 요즘 한창 하고 있는 줄넘기는 솔직히 많은 효과를 못보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 너무 지루하기도 하고 발목이 유난히 아파서 어느정도 감량을 하고 난 후에 다시 시도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요 그래서 날이 따듯해지면 시도해보려는 스포츠는 배드민턴과 테니스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기필고 살을 빼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지요 사실 이 블로그의 가장 처음 취지도 먹고 뺀다라는 의미의 먹빼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여하튼 오늘은 날이 춥기 때문에 집에서 해볼만한 플래시 테니스게임을 준비해봤습니다 또 집에서 하는거야?! 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우선적으로 플래시 테니스게임을 즐김으로서 운동과 조금 더 친해져야 하지 않겠나요? 핑계가 될 수 있겠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지요
이 작품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테니스가 가지고 있는 일정한 규칙을 잘 규현해둔 것 같습니다 외관만으로 보자면 그리 대단해보이지도 않고 퀄리티도 높은 것은 아닙니다만 의외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해줍니다
여러분도 직접해보시면 제 말에 많은 동감을 가지실거라 예상됩니다
이름도 그대로 TENNIS GAME입니다 너무 밋밋한 분위기가 벌써 부터 흘러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직까지는 기대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메뉴도 단촐하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하단에 있는 TOP PAGE 같은 경우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네요 아마 랭킹을 다루는 페이지가 아닐까 예상됩니다
EXHIBITION이라는 첫번째 메뉴가 있습니다. 어려운 영단어네요 하지만 왠지 많이 본듯하여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여기서의 의미는 연습게임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는 토너먼트라고 적혀 있네요 경기 진행 방식입니다 승자만 계속적으로 올라가게 되는거죠
우선 연습게임 먼저 해보겠습니다 따로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지요 한가지 눈여겨 보아야할 것은 상대와 자신의 능력치를 임의대로 정할 수가 있는것입니다
임의대로라고? 그렇다면 저는 위와 같이 정했습니다 저의 캐릭터 능력치는 모두 10(마스터)으로 올려주고 상대는 1로 낮춰두었죠 어느정도의 난이도가 발생하는지 테스트 해보아야겠습니다
능력치의 종류는 단 4가지이죠
Forhand - 라켓을 들고 있는 손을 반대 방향으로 스윙하면서 공을 쳐내는 기술입니다
backhand - 테니스에서뿐만 아니라 탁구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서 손등이 바깥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에서 몸을 돌려 치는 방법입니다
serve - 말그대로 서브입니다
footwork - 일종의 발기술입니다
이 4가지의 능력치를 올려줍니다 얼마나 변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단초롭다 보니 능력치보다는 게이머의 능력에 따라 승패여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내려놓으니 역시나 상대하기가 수월하네요 기본적인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토너먼트에 도전을 해보아야겠지요?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스윙
선수들의 목록이 꽤나 많습니다 테니스 선수들은 잘 알지 못하는지라 정확한 이름이 적혀있는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흡사하게만 적어놓은 듯 합니다
이때는 능력치가 정해져있는 그대로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마다 각각 기술의 폭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절하게 맞는 것을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모든 부분이 골고루 높은게 좋은 것이겠지요?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죠 한번이라도 패배한다면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합니다 5판 3선승제이죠점 테니스 같은 경우는 점수가 참으로 특이합니다 0.15.30.40 순으로 올라가게 되며 40에서 한번 더 점수를 내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런데 두 진형 모두 40:40일 경우에는 듀스가 걸리게 됩니다 이때는 연속으로 두번 성공 시켜야마나 이기고 그렇지 않고 한번씩 번갈아 점수를 내었다면 다시 듀스가 작동됩니다
정말 술술 풀린다면 몇번의 공만으로도 승리를 낼 수가 있지만 이 듀스라는 것에 한번 걸리면 이상하리만치 높은 집중도가 발휘됩니다 여기서 시간을 끌면 최대 몇시간씩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도 더러있지요
분명 해당 작품 같은 경우는 행동할 수 있는 움직임이 몇가지 되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더 어려운 듯 합니다 쉽지 않은 난이도네요 안되면 관둬야지 하고 있다가 의외로 흥미로운 재미 때문에 몇번이고 재도전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