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뛰어넘거나 거의 가까운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패러디 게임들이 이따금씩 나오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던전앤파이터를 패러디했는데 그 수준이 독립적 작품으로도 인식될만큼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인기도 상당히 많은 것이 있지요 바로 레바의모험 외전 지역점령전입니다 기존에 전작이 있습니다만 그것 역시 꽤나 많은 이슈를 낳았었는데 이번에 나온 레바의모험 외전 지역점령전은 스토리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한가지의 방향성을 테마로 잡아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작자는 카카오님이시고 캐릭터의 원작은 레바님이십니다 둘다 한번쯤은 들어보신적이 있을 정도로 익숙하지요
게다가 플랫폼은 웹상에서도 손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플래시로 제작되어서 누구나 접근하기가 수월하다는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마치 장난스러운 대사들이 오고가지만 전투가 벌어질때 만큼은 진지합니다 연출력도 상당하고 효과음이나 캐릭터 음성까지도 잘 구현해두었습니다 한번가지고는 전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캐릭터의 방대함을 자랑합니다
화면이 실제 크기보다는 살짝 잘려서 나오기는 합니다만 플레이하는데는 전혀 불편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레바님의 캐릭터들은 아주 독특한 매력이 있지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익숙함이 있고 표정하나 액세서리 하나만으로 해당 캐릭터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을정도로 잘 표현해줍니다
이런 매력은 누구나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만화를 가끔씩 보는데 곳곳에서 넘쳐흘러나오는 유머들은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지요
그럼 바로 게임시작을 눌러 실행해보겠습니다
전작과는 다르게 생각해야 할 것이 이것은 외전이라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외전이라 함은 본편에서 이것 때문에 길어질 수 있어서 생략한 부분을 따로 만들어 풀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깊은 의미는 여러분이 더 잘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게임 설명을 상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공성모드와 수성모드가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공성모도는 바깥쪽 시작점으로 부터 출발하여 중앙의 성으로 이동하며 진행하게 되는ㄷ것이며 수성 모드는 안쪽성을로 부터 바깥쪽의 침입루트로 이동하며 진행하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설명이 나오네요 복잡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쯤은 상세하게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랜덤하게 맵에 플레이를 도와주는 아군들이 등장합니다 아군들의 머리 위에는 다른 적들과 구분할 수 있는 표시가 있어 파악하기가 편리합니다
위급할때 커맨더를 통해 맵의 지원 또는 HP , MP를 보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진행해보면 따로 회복 포션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조작방법
좌우 방향키 - 이동
Z - 대쉬공격(뛰우기)
X - 기본 공격(반복해서 누를 경우는 연타가 가능합니다 )
C - 점프
V - 잡기
또한 여러가지 알파벳 키로 이용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성무기 사용 - 1
하단키 - 백스탭
스페이스바 - 커맨더 호출
직업군을 살펴봅시다
커맨더 , 레이븐 , 블러드이블, 검신 등이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적용되는 스킬들도 다릅니다
아까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한 스킬 목록은 상단에 있는 단축키 모음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화면이 살짝 잘려나가 있지만 구별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R키는 필살기 같습니다 사용하게 되면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스포트라이트 되면서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기술을 사용하게 되며 왠만한 잔챙이들은 한번의 공격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체력이 거의 바닥까지 내려가고 있네요 가끔씩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무기 아이템을 선물로 주기도 합니다 이미 전작을 플레이해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상당한 퀄리티에 대해서 기억하고 계실거라 생각되는데요 좀 더 깔끔해진 배경과 인터페이스의 정리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이렇게 꾸준히 작품을 만들어 주시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외국에서는 오히려 플래시를 이용한 작품들이 아직도 다수 제작되고 있지만 한국은 이미 오래전에 그 붐이 일어났고 최근에는 쉽게 만나볼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인데 정말 모래알 속의 진주가 아닐까 느껴집니다
아직은 조작법에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탓인지 근처도 가보질 못하고 게임오버되고 말았습니다 한번 스킬을 사용하면 너무도 멋진 장면들이 연출되는 바람에 그것을 감상하느라 정작 전투에는 집중하지 못했네요 다시 한번 재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